최순실 얼굴, 드디어 볼 수 있나? / YTN (Yes! Top News)

  • 7년 전
■ 추은호 / YTN 해설위원, 양지열 / 변호사

[앵커]
오늘 박근혜 대통령이 4주년을 맞는 날이죠. 공교롭게도 오늘 최순실 국정농단의 첫 재판이 열립니다. 전해 드린 것처럼 잠시 뒤면 재판장에 선 최순실 씨 얼굴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은호 YTN 해설위원, 양지열 변호사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오늘 박 대통령 대선 승리 4주년을 맞는 날 공교롭게도 국정농단 첫 재판이 열립니다. 안 나올 줄 알았는데 오늘 나온다는 의사를 밝혔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최순실 씨 오늘 첫 재판이죠. 서울중앙지법 417호 법정에 서게 되는데 당초 이게 준비기일이기 때문에 반드시 피의자가 나올 필요는 없습니다.

나올 필요는 없는데 오늘 나오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아마 1시간 뒤에 법정에 나올 것 같은데 법정에 나오는 장면도 한 2분 30초 정도 공개된다고 합니다. 사진촬영도 허용이 되고요.

[앵커]
지금 말씀하신 417호 법정 앞에 취재진이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곧 최순실 씨가 서울지방법원 417호 법정에 도착한다고 하고요. 지금 길게 줄을 늘어서 있는 분들은 방청객인 거죠, 양지열 변호사님?

[인터뷰]
추첨을 통해서 방청객들을 2.66 대 1이었던가요. 방청객들에게 들어갈 수 있는 신분증을 나눠주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최순실 씨 같은 경우 구속 피고인이기 때문에 법정 앞에 출입문을 통해서 들어가는 게 아니라 법정 내에 검찰청사에서 바로 법정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따로 있습니다.

[앵커]
지금 보이는 명패인가요?

[인터뷰]
명패를 나눠주려고 하는 모양입니다. 법원 직원이 추첨이 된 방청객들 이름을 확인하고 명패를 나눠줘서 그 명패를 부착한 사람들 만 들어가도록 하는 모양입니다.

[기자]
417호 대법정은 한 150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70명 정도는 변호인이라든가 피고인들의 가족이라든가 또 취진들이 들어가게 되고 한 80석 정도를 일반인들의 신청을 받아서 추첨을 통해서 방청객을 결정하게 됐죠.

2.66 대 1로 상당히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앵커]
이곳 또 굉장히 역사적인 장소 아니겠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1996년 3월로 기억되는데요.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에 대한 재판이 이루어졌던 곳이 바로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219124923886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