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더 좋은 국내 '탐방 명소' 15곳 / YTN (Yes! Top News)

  • 7년 전
[앵커]
겨울철에 높은 정상까지 오르는 산행도 좋지만 명산 주변 마을에서 즐기는 다양한 체험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이 겨울철에 탐방하기 좋은 명소 15곳과 국립공원 내 명품마을 16곳을 소개했습니다.

보도에 이승윤 기자입니다.

[기자]
험한 산세로 설악산, 치악산과 더불어 한국의 3대 악산으로 꼽히는 월악산.

특히 남한강에서 우뚝 솟은 옥순봉은 한 폭의 그림을 떠올리게 합니다.

월악산을 제대로 즐기려면 국립공원 명품마을로 지정된 골뫼골에 들러 농사 체험과 손두부 만들기, 표고버섯 따기, 문화유산답사를 체험해보는 게 좋습니다.

무등산 규봉암에 마치 병풍을 드리운 듯 웅장한 주상절리대가 절경을 선사합니다.

무등산 내 명품마을인 평촌 마을에선 반딧불이 체험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박보환 /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 반딧불이가 서식하는 무등산국립공원 평촌마을을 비롯한 명품마을을 많이 방문하셔서 잘 보전된 자연환경도 즐기시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한려해상 국립공원 통영 달아길 편백숲길은 심신을 치유하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멀지 않은 내도 명품마을은 동백나무 원시림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고 있습니다.

모두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선정한 겨울철에 즐길 수 있는 숨은 명소와 명품 마을입니다.

[강수정 주임 / 국립공원관리공단 : 평소 공원 현장 점검, 자연 자원 모니터링 등을 위해 누구보다 자주 공원 현장 곳곳을 누비는 국립공원 직원들이 추천하는 명소입니다.]

겨울철 탐방 명소 15곳과 명품마을 16곳은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이승윤[risungyo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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