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년 전
활력이 넘치는 거리를 걸으면 늘 좋은 에너지를 받습니다.

이 거리는 서울에서 가장 시끌벅적 한 거리입니다.

세계의 젊은이들이 바로 이 거리에 모여듭니다.

저는 서울에서 음악을 하는 Lee Rad 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서울의 명소는 홍대 앞 거리입니다.

한낮의 홍대 앞은 그야말로 ‘쇼핑의 거리‘라 불리울만 합니다.

길 양쪽으로 늘어선 상점들에서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아 끕니다.

눈에 띄는 물건이 있으면 주저 없이 구경할 수 있는 것이 거리 쇼핑의 장점이죠.

사람 많고 복잡한 홍대 거리를 놓치지 않고 둘러보고 싶을 때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이 인력거입니다.

인력거를 타고 돌아다니다보면 어느 새 홍대의 거리가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골목 안 숨어있는 가게도 쉽게 찾아갈 수 있죠.

요즘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패션 상품이 제 시선을 끕니다.

홍대입구역과 홍대 사이에 있는 '걷고 싶은 거리'.

청춘의 열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밤이 깊을수록 홍대앞거리는 더 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연인, 친구와 함께 찾아온 젊은이들은 거리의 밤을 들뜨게 합니다.

출출한 배를 채울 길거리 음식들도 홍대 밤거리의 빼놓을 수 없는 풍경이죠.

또 다른 한켠에서는 공연이 시작됩니다.

관객들의 눈앞에서 펼쳐지는 공연들은 생동감이 넘칩니다.

홍대의 밤거리는 거리 예술가들에게 관객과 교감할 수 있는 좋은 무대가 되어줍니다.

그들의 정열적인 연주에서 저도 에너지를 얻습니다.

유행과 개성이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곳.

젊음이 만들어내는 열정으로 가득한 곳.

홍대 앞의 거리는 잠들지 않는 뜨거움으로 식을 줄 모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sp/1209_20161213161808523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Category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