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대입 수능...올해도 '물 수능' 아니다? / YTN (Yes! Top News)

  • 7년 전
[앵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거의 마무리돼 가고 있습니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가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김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국어와 수학이 지난해보다 어려웠다 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를 포함해서 전반적인 난이도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인터뷰]
국어가 1교시부터 일단 어려웠습니다. 전년도에도 1교시가 특히 문과 학생들 같은 경우는 대단히 어렵게 냈는데 국어가 금년도는 문이과 통합시험으로 보는 첫 시험인데 문과, 이과 학생들 일단 1교시부터 대단히 어려웠고 그리고 작년도도 어려웠고 금년도 6월, 9월에도 어렵게 출제됐는데 전년의 1등급 커트라인이 93점이고 6월달, 9월달이 90점대로 나왔었는데 6월보다는 조금 쉽지만 전년도에 비해서는 어려웠다.

결과적으로 전년도도 어려웠고 올해는 더 어려워졌다. 1교시부터 어려워했을 테고 특히 비문학 지문, 과학 관련 지문 같은 경우는 굉장히 어려웠고 지문도 길었고 판독하기도 어려웠다.

그래서 1교시부터 일단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2교시 수학 같은 경우에는 지금 문과 수학이 사실은 지금 현재 학원 강사들이 추정해 봤을 때는 굉장히 어렵다.

작년도가 1등급 커트라인이 95점대였는데 지금 80점 중반대까지 추정될 정도로 되니까 아마 문과 학생들은 수학에서 상당히 멘탈붕괴가 오지 않았을까라는 우려까지 들 정도로 추정이 되고 있고. 이과수학은 그래도 문과보다는 좀 덜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6월, 9월보다는 다소 어려웠다.

그리고 한 두 문제 정도에서 변별력을 확보하려는 문제가 나타났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은 아무래도 한두 문제에 의해서 결정이 많이 될 것 같고 지금 영어시험은 종료가 되었지만 시험지 공개가 잠시 후 5시 4분부터 공개가 되기 때문에 아직까지 문제를 받아본 상황은 아닌 상황입니다.

그리고 한국사는 금년도 첫 시험이지만 6월, 9월에도 보통 대학에서 인문계는 3등급, 자연계는 4등급까지 감점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면 3등급, 4등급대 맞는 학생들이 전체 수험생에서 60, 70%가 나왔기 때문에 한국사는 큰 변별력은 없고 부담도 없었다 이렇게 일단 추정할 수 있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영어나 탐구영역 문제지가 공개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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