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수능 시험장...광주광역시 / YTN (Yes! Top News)

  • 7년 전
[앵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치러집니다.

쉬는 시간 포함해 길게는 무려 아홉 시간 동안 시험을 보는데요, 올해는 입시 한파가 없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광주 시험장 표정 알아보겠습니다. 나현호 기자!

아직 날이 밝지는 않았는데, 벌써 시험장에 도착한 수험생들이 없죠?

[기자]
지금 아침 6시를 조금 넘어섰는데요, 아직 시간이 일러서인지, 수험생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간간이 학교 관계자들이나 감독관들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수능'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후배들의 열띤 응원인데요.

이렇게 탁자를 깔아 놓고, 따뜻한 차를 대접하거나 응원을 하려고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한 시간 뒤부터는 수험생들이 속속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맞춰 후배들의 열띤 응원전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조금 전에는 시험지와 답안지를 실은 차량이 학교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수능을 앞두고 긴장감이 높아지는 분위기입니다.

제가 나와 있는 학교에서는 남학생들만 6백여 명이 시험을 보는데요, 이곳을 비롯해 광주에서는 모두 38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2만여 명이 수능을 치릅니다.

재학생 수가 줄면서 수험생 수가 지난해보다 7백 명 정도 줄었습니다.

입실 완료 시각은 아침 8시 10분입니다.

수험생들은 늦지 않도록 여유 있게 출발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서석고등학교에서 YTN 나현호[nhh7@ytn.co.kr]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61117060017388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