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잊은 '촛불'...박 대통령 퇴진 요구 계속 / YTN (Yes! Top News)

  • 7년 전
주최 측 추산 100만 명이 참가한 사상 최대 규모의 촛불집회가 열린 데 이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어제(13일)도 전국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

어제저녁 서울 태평로에선 시민 2백여 명이 촛불을 밝힌 채 현 시국에 관한 자유발언을 하는 등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평화 시위를 벌였습니다.

또 부산시 부전동에서도 경찰 추산 천여 명이 모여 국정 농단 사태를 규탄한 뒤 거리 행진으로 성난 민심을 표출했습니다.

이밖에 경기 오산시 오산동에서도 시민 수백 명이 한목소리로 박근혜 정권 퇴진을 외쳤습니다.

청와대가 내일 박 대통령 검찰 조사에 관한 입장을 내겠다고 밝혔지만, 박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성난 민심의 촛불집회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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