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금지 성분 든 다이어트 식품 유통 / YTN (Yes! Top News)

  • 7년 전
부산 동래경찰서는 국내 사용이 금지된 성분을 써 만든 식품을 판매한 혐의로 29살 채 모 씨 등 7명을 구속하고 2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채 씨 등은 각각 뇌졸중과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시부트라민과 페놀프탈레인이 든 저가 중국산 다이어트 식품을 밀반입해 '천연 효소' 제품 등으로 포장한 뒤 팔아 59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채 씨 등은 추적이 힘든 중국 SNS에 과장 광고를 하고 다단계 영업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식약처와 관세청을 통해 해당 제품 통관을 차단하고 시중에 풀린 제품을 회수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61114163707825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