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뉴스] 베를린에서 꽃피운 오지학교 학생들의 꿈 / YTN (Yes! Top News)

  • 7년 전
전라남도 순천, 그 끝자락에 위치한 오지 학교 초등학생들이 독일 분단의 상징인 베를린 장벽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했습니다.

전교생 23명에 불과한 순천 외서 초등학교.

이곳 선생님들은 소외된 농촌학교 제자들을 위해 한국과 독일의 음악교류라는 프로젝트를 세웠습니다.

열심히 발로 뛴 결과 한국수자원공사, 순천시 등 많은 기관들이 후원 약속을 했고요.

독일의 오케스트라 학교와는 양해각서까지 체결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4일.

독일 베를린 장벽 아래서 200명이 넘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있었는데요.

바로 이 안에 한국의 남도 끝에서 온 22명의 어린 연주자들도 포함됐습니다.

학생들의 꿈을 응원한 선생님들, 그리고 지난여름 바이올린과 씨름하며 결국 꿈을 이룬 학생들.

모두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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