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 실세' 최순실 측 변호사가 밝힌 귀국 사유 / YTN (Yes! Top News)

  • 7년 전
[앵커]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오늘 아침 귀국했습니다.

검찰이 곧 소환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중계차로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홍선기 기자!

일단, 최순실 씨가 귀국한 상황부터 자세히 좀 정리해주시죠.

[기자]
최순실 씨가 오늘 아침 7시 30분에 국내로 들어왔습니다.

검찰이 확인해 준 공식적인 내용을 먼저 보면 최순실 씨가 오늘 아침 7시 30분에 인천공항을 통해서 입국을 했습니다.

또 관심이 모아졌던 딸 정유라 씨는 동반하지 않은 걸로 확인이 됐습니다.

최순실 씨는 그동안 독일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됐었는데 출발지는 영국 런던이었습니다.

런던에서 히드로공항을 통해서 국적기가 아니라 영국항공사 브리티시 에어라인을 타고 인천공항에 오늘 아침 7시 30분에 도착을 했다는 게 검찰의 공식적인 확인 내용입니다.

[앵커]
인천공항을 빠져나간 뒤에 최 씨가 지금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가 관심인데 혹시 거처가 파악이 된 게 있습니까?

[기자]
일단 최순실 씨가 공항에 도착한 이후에 이동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검찰이나 변호인 측 모두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인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일단 변호인 측은 9시 30분에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최순실 씨가 건강 상태가 좋지 않고 유럽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었던 시차 등을 감안해서 오늘은 휴식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또 이같은 입장을 검찰 측에도 전달을 했고 검찰도 이를 받아들여서 일단 오늘 출석하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공식적으로 확인을 한 상황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왜 갑자기 최순실 씨가 전격 귀국했을까 모든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는데요.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가 밝힌 귀국 사유는 뭔가요?

[기자]
변호인 얘기는 이렇습니다.

일단 지난주에 최순실 씨가 변호인을 통해서 소환에 응하겠다는 입장은 공식적으로 밝혀왔고 그걸 이행하기 위해서 입국을 했다는 겁니다.

다만 건강 상태와 시차 등을 감안해서 입국 즉시 검찰로 출석해서 소환 조사를 받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이고 그동안 독일에 머물고 있었는데 왜 런던에서 출국을 했느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독일 현지에 많은 언론들이 취재를 벌이고 있어서 취재 겨쟁을 피해서 입국하는 것이 부담이 됐고 단순히 입국을 위해서 런던으로 이동했을 뿐이지 독일에서 잠적한 뒤에 런던에 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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