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변신' 강동원...'군인 변신' 슈퍼주니어 려욱 / YTN (Yes! Top News)

[앵커]
영화 '검은 사제들'과 '검사외전' 을 잇따라 흥행시키며 인기를 증명한 배우 강동원이 이번에는 더 독특한 캐릭터로 돌아옵니다.

슈퍼 주니어 멤버 려욱은 팬들의 배웅 속에 현역 입대했습니다.

연예계 소식, 윤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의문의 실종 사건 이후 단 며칠 만에 갑자기 어른이 되어 나타난 소년.

그를 믿어준 단 한 명의 소녀와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어갑니다.

배우 강동원이 가려진 시간에 머물다 돌아온 신비로운 소년 역을 맡아 감성 판타지 멜로를 선보입니다.

[강동원 / '가려진 시간' 성민 역 : 저로서도 새롭게 도전하는 캐릭터였고, 어린이 같은 순수함이 남아있는 캐릭터는 처음(입니다.)]

20살 이상 차이가 나는 신인 신은수와 연기 호흡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강동원 / '가려진 시간' 성민 역 : 어리고 안 어리고 나이가 많고 안 많고는 연기할 때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거든요 이 친구도 처음이지만, 프로같이 (잘했고….)]

가톨릭 부제, 바람둥이 사기꾼 역으로 스크린에서 연이어 흥행 연타를 친 강동원의 새 캐릭터 변신이 기대를 모읍니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이 군에 입대했습니다.

뮤지컬과 라디오 DJ로도 활발히 활동해온 려욱은 팬들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21개월간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합니다.

려욱의 훈련소 입소 현장에는 동료 이특이 동행해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려욱의 입대로 슈퍼주니어는 막내 규현을 제외한 멤버 전원이 군 복무 중이거나 제대를 한 '군필돌'이 됐습니다.

[려욱 / 슈퍼주니어 멤버 : YTN 시청자 여러분. 제가 군대를 가네요. 슈퍼주니어 멤버 중에서는 10번째 인가요? 규현이까지만 가면 다 갔다 오는 건데, 건강하게 잘 갔다 올테니까 그때까지 건강하시고 기다려주세요. 사랑합니다.]

YTN 윤현숙[yunhs@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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