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으로 보는 태풍 '차바' 피해 / YTN (Yes! Top News)

  • 7년 전
■ 유승민 / YTN 기상 캐스터, 황성준 / 문화일보 논설위원, 양지열 / 변호사, 이종훈 / 정치평론가, 백기종 /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18호 태풍 차바 때문에 한반도 특히 남부지방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다고 합니다.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상당히 여러 가지 일들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데요. 먼저 이 소식부터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지금 스튜디오에는 저희 YTN 유승민 기상캐스터, 문화일보 황성준 논설위원, 중앙일보 기자 출신이시죠, 양지열 변호사, 정치평론가 이종훈 박사 그리고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다섯 분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 정말 저희 YTN에 여러분께서 정말 많은 제보를 해 주셔서 저희가 그 현장에서의 참혹함을 나름대로 즉시적이고 생생하게 볼 수 있었는데요.

먼저 아파트 유리창도 와장창 깨지는 그러한 일도 발생을 했다고 합니다. 지금 이쪽 사진에 나와 있죠.

아파트 유리가 이렇게 나갔는데 천장 높이의 유리창이 깨지면서 완전히 다 나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영상 한번 보여주시겠어요?

부산 해운대를 달리는 버스에서 물이 막 들어오는 영상인데요. 유승민 캐스터 이거 잠깐 설명 좀 해 주시겠어요, 이 장면. 11시에 부산 해운대를 달리는 버스 안이죠?

[캐스터]
태풍 차바가 11시쯤에 부산 서쪽 해안에 상륙을 했거든요.

지금 이 영상은 오늘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를 달리는 시내버스 안의 모습인데 태풍으로 인해서 버스가 침수되는 장면입니다.

목격자의 말에 의하면 승객을 태우기 위해 버스 문을 열자 빗물이 갑자기 들어왔다고 합니다.

[앵커]
그런데요. 사실 여러분 홍수 겪어보신 적 있으십니까, 이 중에 계신 분들?

[인터뷰]
있죠. 예전에는 굉장히 많았었죠. 서울 시내에도 침수 지역이 굉장히 많았었고.

[앵커]
많았죠. 그런데 이렇게 버스 안에서 물이 콸콸 들어오는 건 저는 못 본 것 같아요, 제 기억에.

[인터뷰]
있습니다. 강남역에서 몇 해 전에 강남역사거리가 침수되면서 그곳을 지나는 모든 차량들이 다 버스 속이나 택시 속으로 물이 들어온 적이 있었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게 차도 떠내려갔지만 더욱더 충격적인 게 집도 떠내려갔다는 그런 얘기가 있거든요.

[인터뷰]
사실 집이 떠내려갈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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