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량한 시민들이 불에 타는 차에서 끄집어놨더니, 감사는 개뿔

  • 8 years ago
플로리다, 팜비치 — 불타는 차에서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민들이 인간사슬을 만들었습니다.

듣고 계시는 웅성웅성 비명소리는 불타는 차량 한 대에서 운전자가 구조되는 상황을 목격한 사람들이 신이나서 내는 소리입니다.

이 운전자는 지난 10월 16일 일요일,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에서 자신의 SUV차량을 들이박고서, 벼랑에서 떨어졌습니다.

이 남성은 안전벨트에 매달려있었고, 불이 활활 타오르는 자동차 안에서 거꾸로 매달려, 삶의 갈림길에 놓여있었습니다.

목격자들은 운전자를 구하기 위해 당장 달려갔습니다. 이들 중 한 남성은 그를 차에서 빼내려고 절벽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경찰이 재빨리 도착했으며, 목격자들을 도와 인간사슬을 만들어, 운전자를 안전하게 구출했습니다.

그러나 운전자는 감사의 말을 전하기는 커녕, 경찰과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그가 얼마나 죽음의 문턱 가까이에 있었는지 모르는 듯 합니다.

사람들이 힘을 합쳐서야, 이 남성을 구해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카메라 뒤의 이 선량한 시민, 표창장이라도 받을 기세인데요? 구조 노력에 ‘슈퍼 파월’를 외치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고서도 구조에 엄청난 힘을 보태주고 있습니다. 목소리 크기로는 일등공신입니다.

운전자는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그의 상태가 어떤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측의 말에 따르면, 이번 구조에 큰 몫을 한 경찰관들 중 일부 그리고 목격자들은 부딪히고 긁힌 상처 외에는 심각한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운전자가 약이나 술을 먹은 것인지의 여부 혹은 무엇 때문에 사고를 일으켰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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