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개똥 집어먹는 장면을 보고서, 개 폭행한 아버지, 체포

  • 8 years ago
미국, 플로리다, 브라덴톤 — 미국, 플로리다에 거주하고 있던 한 남성이 여자친구가 키우던 개, 프린스에 폭행을 행사한 일로 동물학대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18개월짜리 아들이 구린내가 팍팍 나는 똥을 꿀떡 삼키는 장면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4월 체포된 안토니 키드 씨는 경찰측에 아들을 보러 방에 갔더니, 아들이 개의...똥을 먹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분노가 머리끝까지 치밀어오른 그는 프린스의 목덜미를 잡고서, 문 밖으로 내던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그의 진술이 이 개의 부서진 이, 코피 그리고 눈탱이밤탱이가 된 눈을 정확하게 설명해주지는 않습니다. 키드 씨의 여자친구가 프린스를 응급실로 데려갔고, 프린스의 부상은 맞거나 걷어차여서 생긴 둔기외상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프린스를 두들겨 팬 키드 씨는 1가지 항목의 동물학대 중범죄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으며, 동물 접근금지명령을 받았습니다.

한편, 프린스는 이번 사건 이후, 부상을 회복한 뒤, 주인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구린내가 나는 건 개똥만이 아니었습니다. 개똥같은 행동을 한 그도 구리긴 마찬가지네요.

Category

🗞
News

Recomme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