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A movie 'Nohrigae' preview (연예계 성상납을 고한다! 영화 [노리개] 시사회 현장)

연예계 성상납에 대해 일침을 가한 영화 [노리개]가 그 베일을 벗었습니다.

지난 9일, 서울 삼성동의 한 극장에서 시사회가 진행됐는데요.

극중에서 사회 유력 인사들에게 성상납을 강요당한 여배우 역을 맡은 배우 민지현은 역할에 대한 남다른 소감을 전했습니다.


[현장음: 민지현]

이번 작품하면서 저는 제가 다 헐벗는 기분이었거든요 사실은 정말 제가 희생자가 되는 기분이었고..


영화 [노리개]는 연기파 배우 마동석의 재발견이 기대되는 영화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마동석의 상대 배우들은 모두 한 목소리를 내며 시사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현장음: 민지현]

저는 하정우 배우...꼭 한 번 그리고 이제 박해일 배우님..


[현장음: 이도아]

마동석 선배님과 같이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요 앞으로는 강동원 선배님이나 다니엘 헤니 선배님 바람입니다 조금..


[현장음: 마동석]

나도 그 사람들과 맞추고 싶다.


이렇듯 배우들의 유쾌한 입담이 돋보이는 언론시사회에 이어 특별시사회가 진행됐는데요.

연예계 대표 잉꼬커플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손을 꼭 잡고 등장하며 부부애를 과시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현장음: 권상우]

마동석 형 때문에 왔거든요 근데 [12 조디악] 영화를 배급하셨던 제작사이고 해서 의미 있는 영화인 것 같아서 영화 잘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연기파 진구는 세미 캐주얼 차림으로 시사회 패션을 완성했고요.


[현장음: 진구]

마동석 선배님 오랜만에 컴백작 [노리개]응원하러 왔습니다 영화 재미있게 보고 가겠습니다 영화 대박 나십시오 [노리개] 파이팅


왕빛나는 블랙 스키니진에 블랙 셔츠로 시크함을 멋스럽게 연출했습니다.


[현장음: 왕빛나]

[노리개] 대박나세요 파이팅


편안한 차림으로 시사회에 나선 오달수는 주먹을 불끈 쥐며 의미심장한 말은 남겼습니다.


[현장음: 오달수]

잘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사회적으로 예민할 텐데 하여튼 좋은 영화 나오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스타들의 든든한 응원에 힘입어 여자 연예인 성상납 사건을 정면으로 다룬 영화 [노리개]는 오는 18일 개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