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년 전
가수 에일리씨가 팬들의 든든한 응원과 사랑 속에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팬들을 위해, 또 자신을 위해 하루하루 발전하는 가수가 되겠다는 에일리 씨!

이보람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현장음: 에일리]

'팬들 없으면 제가 이 자리에 없을 수도 있잖아요'


[현장음: 에일리]

'항상 생각하는 건 하루하루 발전할 수 있는 가수! 음악적으로 조금 더 앞서 가고 싶은 그런 게 있어요'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전진 중인 가수 에일리를 [생방송 스타뉴스]가 만나봤습니다


지난달 11일 과거 속옷 모델 테스트용으로 촬영한 사진이 유출돼 여러모로 피해를 입었던 에일리-

팬들의 응원이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왔고, 그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예정된 스케줄을 차질없이 진행해 내고 있는데요.

취재진이 에일리를 찾은 날 역시 그는 하루 일정을 소화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었습니다.


[현장음: 기자]

'에일리 씨 안녕하세요 Y-STAR에서 왔어요'


[현장음: 에일리]

'안녕하세요~'


[현장음: 기자]

'오늘 어떤 스케줄 하시는 거예요?'


[현장음: 에일리]

'연말에 스케줄이 있어서 오늘도 연말 스케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기자]

'메이크업 굉장히 예쁘게 하셨는데 신경 쓰는 부분은 어디예요?'


[현장음: 에일리]

'저요? 메이크업 선생님께서 알아서 잘해주셔서 특별히 신경쓰는 부분은 없어요'


에일리는 지난해 2월 '헤븐(HeA) ven)'으로 데뷔-,

폭발적인 가창력과 완벽한 무대 매너로 자타공인 '차세대 디바'로 불렸는데요.


[인터뷰: 에일리]

Q) '아시아의 디바' 애칭에 대해?

A) 당연히 마음에 들죠 너무 좋은 타이틀을 주셔서 제가 그 이름에 더 맞춰서 성장할 수 있게 이름을 주신 거 같아요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후 발표한 '보여줄게', 'U&I' 등 역시 음원 차트를 올킬하며, 음원 절대 강자로 입지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에일리]

Q) 에일리의 곡이 사랑받는 이유는?

A) 제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고요 타이틀곡들 '헤븐', '보여줄게', 'U&I(유 앤 아이)' 같은 경우도 정말 좋은 작곡가님과 작사가님 만나서 좋은 곡들이 나와서 그런 거 같아요


에일리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다양한 곡 또한 인기를 끌었고,

이에 많은 가수가 그와 곡 작업을 하고자 하지만!


[현장음: 기자]

'같이 한 번 곡 작업을 하고 싶은 가수가 있다면?'


[현장음: 에일리]

'국내에서는 포맨의 신용재 씨!'


그는 명품 보컬 신용재와의 듀엣곡을 소망했습니다.


[현장음: 기자]

'기대하겠습니다 꼭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현장음: 에일리]

'신용재 씨가 해주시겠어요? 하하 워낙 노래 잘하셔서..'


[현장음: 기자]

'에일리 씨도 뒤지지 않으시잖아요'


[현장음: 에일리]

'근데 신용재 씨는 태연 씨랑 하고 싶으신가 봐요 하하하'


팬들이 있기에 자신이 존재한다는 에일리-,

평소 남다른 팬 사랑으로 유명하기도 한데요.


[현장음: 기자]

'에일리 씨에게 팬이란 어떤 존재인지?'


[현장음: 에일리]

'예전에 장난으로 제가 고기 같은 존재라고 한 적이 있어요 제가 고기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사진 유출 사건 역시 그를 믿어주고, 묵묵히 응원해주는 팬들 덕분에 하루 빨리 털어내고 활동에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에일리]

Q)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될 거 같은데?

A) 팬들 없으면 제가 이 자리에 없을 수도 있잖아요 없을 수도 있잖아요가 아니라 없잖아요 그래서 너무 감사하고.. 가족 같은 친구 같은 연인 같은 엄마 아빠 같은 누나 언니 동생 오빠 그런 존재 같아요


최근에는 팬과 포옹하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인터뷰: 에일리]

Q) 최근 팬과의 포옹 사진이 화제가 됐는데?

A) 자주 보이던 팬인데 카페에 글을 올렸더라고요 그래서 그 친구가 올린 글을 보고 위로하는 마음으로 안아줬던 거예요


[현장음: 에일리]

'기사가 잘못 났어요! 기다려 주신 팬이 맞는데, 기다려 주셨다고 안아준 게 아니에요 그리고 그 친군 남자애가 아니고 여자애였어요!'


2013년 한 해 동안 누구보다 바쁘게 달려온 에일리-,

애교 섞인 바람이 전하기도 했는데요.


[현장음: 에일리]

'지금 제일 하고 싶은 건 휴가?!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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