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Lee Minki says that he likes Kim Koeun at 'Monster' press conference([몬스터], 이민기 '김고은 좋아했다')

  • 8년 전
배우 이민기와 김고은이 살인마와 미친 여자로 만났습니다.

지난 13일 서울 광진구의 한 극장에서 영화 [몬스터]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는데요.


[현장음: 이민기]

[몬스터]에서 살인마 역을 맡았고요. 태수라는 인물입니다. 이민기입니다.


[현장음: 김고은]

저는 [몬스터]에서 박복순 역을 맡은 김고은입니다.


영화 [몬스터]는, 피도 눈물도 없는 남자와 그에게 하나뿐인 동생을 잃은 여자가 서로를 맹렬히 추격하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인데요.

평소 서로에게 호감이 있었다는 두 배우.

작품에서 서로를 죽이려드는 아주 지독한 캐릭터로 만나서 아쉬웠다고 합니다.


[현장음: 이민기]

저 정말 고은 씨 너무 좋아했거든요. 전작을 보고 너무 좋아서. 같이 하게 됐다고 그래서 너무 기대가 있고 설렘도 있었고. 그런데 이제 책 내용을 아니까 왜 이 친구를 이런 작품에서 만날까 하고 아쉬움은 있었지만.


[현장음: 김고은]

실제로 뵈었을 때는 처음에 연예인.. 너무 잘 생기셔서 좀 놀랐고요 사실. 보여주셨던 자상함 한 번 받아보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돼서 되게 아쉬웠어요.


영화가 개봉할 때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배우들의 관객수 공약.

이들은 어떤 공약을 준비했을까요.


[현장음 : 이민기]

500만 명이 된다면 준비는 고은 씨가 해 오실 건데요. 무대인사에서 [몬스터]와 어울리는 율동과 함께 노래를 선보이겠다고 합니다. 500만 한 번 넘겨보실까요?


두 배우의 색다른 노래와 율동, 꼭 볼 수 있으면 좋을 텐데요.

이민기와 김고은의 파격변신이 기대되는 영화 [몬스터]는 오는 3월 13일 개봉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