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One fine spring day' press conference ([봄날은 간다] 김자옥, '자식을 떠나보내는 장면이 가장 가슴 아파')

  • 8년 전
[꽃보다 누나]로 친숙한 배우 김자옥 주연의 한국 전통 뮤지컬, 악극 [봄날은 간다]의 프레스콜이 지난 30일에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자옥을 비롯한 윤문식과 최주봉 등 출연 배우들은 모두 노란리본을 달아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를 전했는데요.


[현장음: 김자옥]

요즘 저희 모든 국민들이 아파하는 그 부분 때문에 저 피지도 않은 애들이 왜 봄을 빨리 겪고 가야 했을까 그런 생각을 많이 하면서 저희들이 이 공연을 한다는 것이 혹시 좀 누가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극중 남편에게 버림받고 월남전에서 아들마저 잃어버린 한 많은 여인 캐릭터를 맡은 김자옥.


[현장음: 김자옥]

자식을 떠나보내는 그 장면, 그것이 요즘 시기하고 맞아서 그런지 그 장면이 가장 가슴 아프고 또 사람은 다 봄을 맞고 나이 많이 들면서 그런 것이 절실하게 느껴지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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