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Suspicion of wife assault, Seo sae won. ([현장 연결] '아내 폭행혐의' 서세원 포착, 경찰 조사는 어떻게?)

아내 서정희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출신 목사 서세원 씨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Q) 이보람 기자

A) 네 서울 강남경찰서에 나와 있습니다.

Q) 네. 어젯밤 서세원 씨가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고요?

A) 네 그렇습니다. 서세원 씨가 바로 어제죠. 14일 늦은밤 서정희 씨를 폭행한 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세원 씨는 지난 10일 오후 서울 청담동 소재의 한 오피스텔 내 가게 앞에서 서정희 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신체적 위협을 가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는데요. 당시 두 사람의 싸움을 목격한 한 가게 직원이 112에 신고했고, 서세원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직원들에게 곧바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건강 상의 이유로 경찰 측과 조사 날짜를 맞춰왔는데요. 사건 발생 4일 후인 14일 사건을 담당 중인 서울강남경찰서 측은 서세원에게 이날 5시까지 출석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서세원 씨는 오후 10시 45분경 측근의 도움을 받아 경찰서에 나타났는데요. 서세원 씨와 그의 측근들은 취재진을 의식한 듯, 카메라 노출을 피하기 위해 치밀한 사전 전략을 세웠고, 차량 서너대가 일종의 바람잡이 역할을 하며 취재진의 눈을 따돌린 사이, 서세원은 경찰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이 장면을 [생방송 스타뉴스]취재진이 단독으로 카메라에 담기도 했는데요. 취재진은 폭행이 정말 있었는지, 또 서정희 씨와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인지를 물었지만 서세원 씨는 질문에 대한 답변없이,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최대한 가리고 황급히 걸음을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