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피뎀 복용' 손호영, 기소여부 '검찰시민위원회'서 결정

  • 8년 전
향정신성 의약품을 처방 없이 복용한 혐의로 수사를 받은 가수 손호영의 기소 여부가 '검찰시민위원회'에 의해 결정될 예정입니다.

오늘(26일) 오전 한 매체는 '손호영의 사건을 담당 중인 검찰이 손 씨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오는 28일 시민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보도했는데요.

'검찰시민위원회'는 검찰의 독단적 기소 결정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약물 복용 관련 연예인 사건에 대해 위원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손호영은 검찰 수사에서 '지난 5월 여자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나 역시 자살을 하려는 마음에 수면제를 먹었지만, 이후 추가로 복용한 적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