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 Han Byul-Jung Eun Woo, From Start To The End (박한별-정은우, 7개월의 만남과 결별)

  • 8년 전
[앵커]

연예계 공식커플 배우 박한별 씨와 정은우 씨가 공개열애 7개월 만에 결별했습니다. 바쁜 스케줄로 자연스럽게 멀어졌다는 두 사람은 세간의 많은 시선 또한 부담스러워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박한별 씨와 정은우 씨의 7개월 간의 만남과 결별을 화면으로 살펴봤습니다. 지금 함께 하시죠.


연예계 대표 공식 커플, 배우 박한별과 정은우가 공개열애 7개월 만에 결별을 선택했습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 열애사실을 인정했던 박한별과 정은우.


[인터뷰: 정은우/ 2015년 1월]

유독 기자님들이 질문을 많이 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고 그리고 지난해 12월 24일에 열애설이 났는데 많은 분들이 그래도 축하해주시고 성원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아마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12월 24일과 25일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정은우는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제작발표회를 통해 열애인정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서 시선을 한 몸에 받았는데요.


[인터뷰: 정은우/ [내 마음 반짝반짝] 제작발표회]

한별 양도 저한테 잘 됐다고 캐릭터가 조금 저번과 많이 다르니까 잘 해보라고 응원해주고요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끝내 이룰 수 없는 사랑을 나눈 두 사람이지만 현실에서는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를 모았죠.


[인터뷰: 박한별/ 2014년 6월]

Q) 현실이라면, 어떤 사랑 원하나?

A) 늘 얘기하는데 둘 다 (이태곤과 정은우) 답답하다고 표현 안 하는 건 좀 그래요 어떻게 알아 알 수가 없잖아요


드라마 종영 후, 솔직한 구애로 2살 연상인 박한별의 마음을 사로잡은 정은우. 드라마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을 쟁취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정은우/ 2015년 1월]

Q) 언제 '내 여자다'란 느낌이 왔는지?

A) 내 여자라기보다는 '아 이 사람 괜찮구나' 호감이 간다라고 이제 해서 제가 먼저 마음을 열었다 좀 이렇게 '더 가까워지고 알고 싶다'라고 고백한 부분이 있죠


열애공개 후 박한별과 정은우는 편안한 모습으로 소박하고도 건전한 데이트를 즐겨 화제를 모았는데요.


[인터뷰: 정은우/ 2015년 1월]

Q) '건전 커플'로 소문, 데이트는 주로 어떻게?

A) 개인 시간들을 자기한테 투자하는 것에 대해서 아끼지 않는 편이에요 그래서 그 시간을 다하고 나서 남은 시간에 만나서 맛있는 것을 먹는다든가


하지만 두 사람은 열애공개 후 7개월 만에 안타까운 이별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지난 6일, K STAR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바쁜 스케줄 탓에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단독 보도했는데요.

양측의 소속사 역시 결별사실을 인정하면서 '두 사람 모두 바쁜 일정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헤어지게 됐다','아무래도 공개 연인이다 보니 세간의 많은 관심을 받아 부담스러웠던 것도 이유가 된 것으로 안다'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지난 5월에는 박한별과 정은우가 지인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는 소식이 알려져 이들의 애정전선에는 이상이 없어 보였는데요.


[녹취: 안지선 기자/ K STAR]

단독 보도 이후에 양측 소속사와 통화를 했었는데, 일단 결별에 대해서는 인정을 했고요. 다만, 지난 5월에 보도된 제주도 여행이 마치 둘 만의 비밀여행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박한별 씨가 [정글의 법칙] 출연 전에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동료들과 함께 떠난 여행이었다고 하고요, 뒤늦게 정은우 씨는 당일치기로 와서 식사를 하고 잠시 머물렀던 것뿐이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7개월간의 열애에 마침표를 찍은 박한별과 정은우. 현재 정은우는 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촬영 중이며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박한별은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후속작인 [애인 있어요]의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입니다.

한편, 박한별과 정은우의 결별사실이 알려졌던 지난 7일, 박한별의 옛 연인 세븐은 자신의 SNS에 '7월 7일 세븐데이, 좋은 소식 기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올 초 연습생시절부터 동고동락해 온 YG엔터테인먼트와 헤어진 세븐은 뮤지컬 [엘리자벳] 무대를 통해 컴백했는데요. 일레븐나인이라는 1인 기획사를 설립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별의 상처를 딛고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 중인 박한별과 정은우. 이들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