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REPORT]Choo Shin-soo on donation campaign/'추추트레인' 추신수, 나눔천사로 변신

  • 8년 전
메이저리그의 신화! 추추트레인 추신수선수가 셰프로 변신했습니다. 지난 15일, 2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은 추신수선수!

귀국과 동시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여 원을 쾌척하며 나눔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는데요. 추신수선수의 나눔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지난 21일에는 국제기후난민구호기금을 위한 희망밥상 운동에 참석했는데요.


[현장음:이승환]

대한민국 최고의 자랑거리이고 세계의 자랑 추신수선수가 왔습니다 여러분들에게 간식을 멋지게 준비해주셨습니다 함께 와주신 추신수선수에게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현장음:추신수선수]

안녕하세요 다들 야구를 다들 좋아하시나 봐요?

[현장음]

네~

[현장음:추신수선수]

정말 좋은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저도 이제 애가 세 명이에요 세 명 그러니까 친구들 이렇게 봤을 때 너무 기분 좋고 큰 음식은 아니지만 제가 나눠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좋고 앞으로 이게 처음이 인연이 돼서 앞으로도 더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직접 간식을 나눠주기 위해 앞치마를 입고 국자를 든 추신수선수! 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의 매력이 엿보이는 듯 했는데요. 추신수선수, 실제로도 요리 좀 하는 남자였습니다.


[현장음:MC장원]

추신수선수 집에서도 아이들 위해서 요리를 하거나 하시나요?

[현장음:추신수선수]

아침만 합니다 아침만

[현장음:MC장원]

아침은 하시나요?

[현장음:추신수선수]

미국식으로 계란하고

[현장음:MC장원]

가족 분들이 맛있어 하나요?

[현장음:추신수선수]

아.. 별로 맛을 내는 게 아니기 때문에 잘 먹는 거 같은데


가족들을 위해 아침을 차린다는 추신수선수는 이날 600여명의 아이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짧은 국내 체류 시간에도 불구하고 쉴 틈 없이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추신수선수!

남은 국내 체류기간 즐겁게 보내시고요, 품격 있는 메이저리거로서의 활약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