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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맞수토론…韓 3번, 金·洪 2번, 安 1번
김문수→한동훈…안철수→김문수
한동훈·홍준표, 서로 지목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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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3시간 끝장 토론, 서로를 지목했다.
00:11그리고 사모님이 혹시 팬클럽 물으니까 어떤 대답이 현장에서 나왔는지 궁금합니다.
00:17오늘 듀스탑 때는 바로 여기부터입니다.
00:19대선을 준비하는 국민의 의미로서는 지금부터가 굉장히 중요할 겁니다.
00:248명의 경쟁 구도에서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본게임 4명으로 추려진 2차 경선에서 뭔가 분위기 전환과 돌파구가 마련이 돼야 될 텐데요.
00:37그 첫 단추가 될 저희 채널A에서 진행이 되는 1대1 마스토론 내일과 모레 이곳에서 진행이 됩니다.
00:49그런데 조금 전 대선 2차 경선에 나선 후보 4명의 마스토론 대진표가 발표가 됐습니다.
00:57내일 첫 번째 맞대결 상대 김문수 대 한동훈 그리고 2부 2차 지명은 안철수 후보가 김문수 후보를 찍었습니다.
01:06모레가 핵심이네요.
01:083시간 넘게 서로 지명자와 피지명자 상대를 맞바꿔서 한동훈 홍준표 홍주면 한동분 이렇게 끝장 토론을 벌이게 됐습니다.
01:19선관에 계신 호주석 대변인님.
01:21네.
01:22마스토론이 굉장히 중요해졌어요?
01:25이번에 아마 처음 도입해보는 방식 우리나라의 역사에 처음 아닐까 싶고요.
01:30굉장히 화제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01:32국민들이 관심이 뜨겁고 사실은 조금 위험부담도 있거든요.
01:36어떤 후보는 3번 실제로 그렇게 됐고 어떤 후보는 1번 하는 거고
01:40또 2번 연속으로 붙으면 어떻게 하나 사실 좀 그런 걱정들도 있었거든요.
01:46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런 위험부담을 무릎 썼느냐.
01:51첫째는 젊은 청년들의 아이디어입니다.
01:53청년들의 설계를 그냥 받아들인 것이고 저희가.
01:57그만큼 이번 대선의 주인공은 청년들이다.
02:00저희는 그런 진심이 있는 거고요.
02:02두 번째는 변화해야 된다라는 절박함입니다.
02:05새로운 것을 보여드려야 된다.
02:06그런데 예컨대 추첨을 했다든가 이런 일반적인 방식으로 대진이 결정되는 것하고
02:13내가 누군가를 지목해서 그 대결이 성사된 것하고에
02:18국민들이 보는 주목도나 관심도는 엄청나게 차이가 나지 않겠습니까?
02:22너 나와 이 멘트 하나에 여러 가지 의미들이 해석이 되니까요.
02:26그렇습니다.
02:26내일 김종사 앵커도 진행을 하지만 약간 설렘이 느껴지거든요, 저는.
02:32제가요? 잘못 짚으신 것 같은데 말씀하십시오.
02:35그런 것들이 이런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02:39그러니까 저희가 물론 무거운 책임감과 성찰 속에서 이번 경선을 치렀했지만
02:44그것이 엄숙한 표정으로 웃음기 없이 하라는 뜻은 저는 아니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02:49그래서 최대한 어떤 국민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그런 장치들이다.
02:54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02:55맞아요. 설렘도 있고 긴장도 되고 그러니까 더 저 나름대로도 집중을 해야 되겠죠.
03:00막가낼 영역에서 잠깐 예고를 하면 이렇게 1, 2, 3, 4부로 진행되는데
03:05앞서 시작된 1부와 3부, 전반부는 제가 진행을 하고요.
03:10여기 후반부, 2부와 4부.
03:12그러니까 내일과 모레, 이틀과 벌어진 1, 2, 3, 4부.
03:162부와 4부는 돌직구 쪽에 김진 앵커가 진행을 합니다.
03:20그럼 본격적으로 하나하나 만나볼까요?
03:22후보 이름이 가나다 순으로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그리고 홍준표 후보입니다.
03:30일단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던 후보 2명과 탄핵에 반대하는 후보 2명이 맞붙는 구도가 된 셈이죠.
03:37그러면 왜 이 두 사람은 서로서로 3시간 끝장 토론을 선택했는지 일단 화면부터 만나보겠습니다.
03:44홍준표 후보입니다.
03:46홍준표 후보입니다.
03:47홍준표 후보입니다.
03:49네, 한동훈 홍준표.
03:51조금 전에 두 분이 자리에 앉아서 되게 다정하게 얘기를 한참 많으시더라고요.
03:57우리는 경선에서 치열하게 토론하면서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야 합니다.
04:10그러려면 우리가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04:12그렇습니다.
04:13홍 후보님, 지목당하셔서 기분이 좋으십니까? 아니면 어떠십니까?
04:17나는 내 지목을 못 받을 줄 알았어요.
04:21세 분한테.
04:22그런데 한동훈 후보가 지목해 주니까 고맙습니다.
04:27고맙습니다.
04:29들어가진 말고 저도 지목하겠습니다.
04:34저도 한동훈 후보를 지목합니다.
04:39여러분, 두 분이 오늘 현장에 오셔서 그렇게 합의를 하신 건가요?
04:44둘이 옆에 앉아서 아무래도 나를 지목하는 사람이 없을 것 같은데
04:51어떻습니까?
04:52같이 서로 지목하자 이래서 합의를 했습니다.
04:55저희가 할 말이 많잖아요.
04:58홍 후보님, 지난번에 전에는 좀 그랬는데 지금은 좋아한다 말씀하셨는데 한 후보님을.
05:05지금은 어떠신가요?
05:07뭐...
05:09괜찮죠.
05:10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05:13한 후보님이 보시는 홍 후보님의 장점은 어떤 건가요?
05:16굉장한 경륜이 있으시잖아요.
05:18그리고 경륜에서 나오는 말씀이 그냥 하시는 말씀 같으신데
05:23다들 기자들은 의미 있게 받아들여 주더라고요.
05:26홍 후보님, 한 후보님 칭찬 좀 해주시죠.
05:29똑똑하죠.
05:31그리고 자작이요.
05:33네, 알겠습니다.
05:35장난꾸링이겠죠.
05:41저 자리에서 현장에서 마이크 잡으셨던 호준석 대변인 목소리가 꽤 많이 나오네요.
05:44저도 깜짝 놀랐어요.
05:45두 후보보다.
05:46일단 현장 분위기 잠시 뒤에 또 체크하기 전에 호준석 대변인께 질문을 드리기 전에요.
05:52네.
05:53윤희석 대변인님.
05:54이게 단순히 한동훈 후보가 홍준표 후보를 찍었고 홍준표 후보도 뒤에 한동훈 후보를 찍었다.
06:02이런 것보다는 뭔가 두 후보의 지목의 전략이 좀 숨어있을 것 같거든요.
06:07저희 제도가 이 네 분 중에 그냥 다수결로 해서 제일 1등 하시는 분을 후보로 뽑는 게 아니고 과반 넘으면 없겠지만 과반을 못 넘으면 1등, 2등만 또 따로 해야 된단 말이죠.
06:23네.
06:24그러면 일단 전략은 어느 캠프에서도 일단 2위 안에 들어가자.
06:27네.
06:28그래서 확실하게 해놓고 또 결승 가자.
06:30뭐 이런 전략일 거예요.
06:32네.
06:33그렇다면 상대방 나머지 세 분을 봤을 때 내가 어떤 후보의 논리를 무너뜨리거나 그 입장에 대해서 공격을 했을 때 각광을 받을 수 있겠느냐.
06:43왜냐하면 양쪽으로 나누어 있지 않습니까?
06:452대 2로.
06:46그렇죠.
06:47그러면 한쪽에 반대편에 있는 분 중에 가장 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 대해서 토론에서 이길 경우에는 그러면 우리 쪽 진영에서는 거의 확보가 되는 거니까.
06:58그런 전략 하에서 서로가 서로를 꼽았다.
07:02결론은 네 분 중에 서로가 두 분을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로 보는 것이다.
07:08그런데 서로가 서로를 꼽았으니 서로의 생각이 같다.
07:11이렇게 볼 수가 있겠죠.
07:12그러니까 본인들이 찬탄의 내가 대표 스피커고 반탄의 내가 대표 스피커 홍준표니까.
07:18두 사람도 어쨌든 여기서 자웅을 확실히 겨루면 여기서 이기면 나머지 뭐 모르겠어요.
07:24김문수 후보 안철수 캠프에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어느 정도 일합을 겨루는 선전포고 형식은 되니까 그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07:31그렇습니다.
07:34국민들이 관심을 끌려면 우리가 해야 된다.
07:36할 말 많다.
07:37한동훈 후보가 지목해 주니 고맙다라고 했는데 앞서 대진표 다시 한번 부탁드릴게요.
07:42호주석 대변인.
07:43여기 현장에 계셨으니까 실제로 1차, 2차, 3차까지는 상당히 이렇게 되면 전반적으로 고루 분포가 되나 했는데 홍준표 후보마저도 한동훈 후보를 찍었기 때문에
07:56그 선관위 쪽이나 국민의힘 쪽에서 그래도 홍준표 후보가 내심 안철수 후보를 찍어줬으면 좋겠다.
08:02이런 생각은 하시지 않았나요?
08:04그렇지는 않고요.
08:05홍준표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지목할 거라고 기대하기는 사실 좀 어려웠었던 것 같고.
08:11저희는 이제 그런 가능성을 상정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오늘 실무자하고 그 얘기도 했었습니다.
08:18다시 시작하기 전에.
08:19만약에 3번, 4번 대결이 같은 사람이 하게 되면 3시간 내리하게 되면 너무 힘들지 않겠느냐.
08:26그런 얘기까지 사실 했거든요.
08:28그런데 이제 중간에 한 20분 정도 휴식이 있습니다.
08:32광고 나갈 때.
08:33실질적으로는 1시간 10분씩 정도예요.
08:36그러니까 합쳐도 2시간 20분이고.
08:38그래도 길어요.
08:392시간 20분이면 충분히 얘기를 나누면서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시간이다.
08:43그래서 오늘 이 대결이 어떻게 보면 끌어낼 수 있는 저희 경선의 흥행을 극대치까지 끌어낼 수 있는 그런 조합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08:53그러니까 이제 뭐 각자 후보가 누구를 택하는지에 전혀 뭐 선관위 차원의 교통정리나 입김은 없었고.
08:59실제로 본인들이 누굴 먼저 쓰러트려야 이 결승에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냐 이런 걸 봤을 전략이다.
09:06알겠습니다.
09:07이게 1차 경선 때와는 달리 2차 경선부터 그러니까 29일 다음 주 화요일에 이제 2명이 가려지거나 혹은 과반으로 끝이 나게 되는데 당심 50%가 적용이 되거든요.
09:20그런데 사실 홍진표 후보는 오늘 아침부터 다시 한 번 한동훈 후보 저격수로 돌아왔었습니다.
09:26사사건 건 간죽되고 사사건 건 털집 잡고 그래 하니까 대통령이 선택의 여지가 있었겠습니까?
09:36내가 그걸 정치적 자폭이라고 했어요.
09:39더 이상 대통령 하기 싫었다 그 말도 합시다.
09:43야당은 이러지 여당 대표는 사사건 건 간죽되고 어깃장 놓지.
09:49고립 무한 상태지.
09:51우리 당이 들어온 지 며칠이 안 돼요.
09:53본인의 잘못을 좀 반성을 할 줄 알아야지.
09:57국민들은 뭐라고 봐요.
09:59배신녀라고 그러잖아.
10:03사실 제 옆에도 나와있지만 굳이 지난 주말까지 꼭 소환하지 않더라도.
10:09이 이른바 키노피 구두는 온갖 사설에서 다 홍준표 후보의 여러 품격과 발언들을 비판했었고.
10:17바로 한동훈 후보 쪽도 특활비와 탈당 이력을 맞받으셨는데 다음 화면을 볼게요.
10:23김지르 대표님.
10:25오늘 다시 한번 똑똑하고 잘생겼다.
10:28지금은 좋아한다고 했다가.
10:30중간중간에 밀당 단짠단짠도 있고.
10:33사사건 건 깐죽과 어깃장.
10:35이런 홍준표 후보의 전략적인 발언들이 아무래도 2차 경선이 당원 50%가 반영됐기 때문입니까?
10:41상당히 그런 부분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10:45그거 외에도 홍준표 후보의 성정상 본인이 속으로 생각한 내용을 참고 지나갈 분은 아니잖아요.
10:55그런 부분들이 많이 나올 것 같은데.
10:58어제의 홍준표가 오늘의 홍준표가 아니었고.
11:01오늘의 홍준표가 또 모레의 홍준표가 아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11:06지금 지난번 토론회에서 사실은 저질 토론회라는 그런 혹평을 또 받았던 원인 중에 하나를 홍준표 후보가 제공을 했기 때문에.
11:18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또다시 그런 말들이 나오지 않겠느냐라고 예측들을 하는데.
11:25저는 가능성, 저는 있다고 봅니다.
11:27왜냐하면 토론회가 3시간 정도 계속해서 이어지다 보면.
11:32상당히 상대의 정복을 찌르는 그런 질문들을 할 수 있고.
11:36그 질문들이 격화되다 보면.
11:38결과적으로는 이런 또 B급 질문이라고 하는.
11:43그런 질문들도 나올 수 있는 여지는 충분히 있다고 보여지는데.
11:48일단 오늘은 화기애애했습니다만.
11:50모레에도 화기애애할지.
11:52화기애애해질지는 한번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11:55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11:57시작도 안 한데도 고춧가루 부르시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11:59그리고 김진욱 대표님께 우자고 하는 얘기인데.
12:01뭐 B급이나 저질 토론보다는.
12:03여기 옆에서 사회 보신 분도 계시는데.
12:05논란의 토론 정도로 제가 순화를 좀 하겠습니다.
12:08그 유인석 대표님.
12:10이게 어쨌든 마수 토론의 특징 중에 하나가.
12:14누구한테 많이 쏠리고 누구한테 적게 쏠린다.
12:17한동훈 대표가 3번 토론에 등판을 하게 되는 걸.
12:21한 대표 쪽에서도 준비를 많이 해야 될 것 같은데.
12:23이게 인기가 있다는 방징이다.
12:25이런 얘기를 했어요?
12:26그렇죠.
12:27인기를 다시 다른 말로 하면.
12:29견제를 엄청나게 받을 수밖에 없다.
12:32그만큼 한동훈 후보가.
12:35최종적으로 후보들 가능성에 대해서.
12:38높게 평가를 받는다.
12:40또 이렇게 볼 수가 있어요.
12:41네.
12:42만약에 4강 안에 안철수 후보가 아니라 나경원 후보가 들어오셨다면.
12:45아마 한동훈 후보는 4개의 모든 세션에 다 참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을 거라고 저는 봅니다.
12:52네.
12:53모든 분들로부터 지목을 당해서 토론 상대자가 됐을 가능성이 높은데.
12:57그만큼 편의상 탄핵 쪽, 탄핵 찬성 쪽, 반대 쪽 이렇게 나눈다면.
13:04탄핵을 반대하셨던 두 후보 입장에서 볼 때 한동훈이라는 상황을 넘어야.
13:09나중에 또 본인이 정말 최종 후보로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13:14이해가 됐어요.
13:15네.
13:16그래서 한동훈 후보를 지목을 한 것이다.
13:18한동훈 후보 입장에서 당연히 그 상황을 상정을 했을 거라고 보는데.
13:22네.
13:23그래도 하루에 두 번 연속 한다는 게 체력적으로 굉장히 부담이 될 것 같아서.
13:27금요일 날 어떻게 될지 좀 지켜봐야 되겠습니다.
13:30아마 복금 준비를 위해서 각 캐프들도 오늘 비상이 걸렸을 것 같고.
13:34사실 홍준표 후보가.
13:37본인이 지목을 한 다음 한동훈 후보를 지목한 다음에.
13:41이 후보에게 지목을 받고 싶었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13:45그 목소리도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13:48나는 세 분 다 날 지목 안 할 줄 알았어요.
13:53그래서 옆에서 좀 언어를 했어요.
13:58서로 지목하기로 하자.
14:01그래서 합의돼서 둘이 서로 지목합니다.
14:05누가 본인을 좀 지목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신 바가 있을까요?
14:08난 안철수 후보가 내 지명해줬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14:12왜 그렇게 생각하시니까?
14:14만만하니까.
14:16홍준표 시장님이 방금 떠나시기 전에 안철수 후보님이 제일 만만하다라는 취지의 말씀하셨는데요.
14:23예.
14:24사실 제가 할 말을 먼저 하셔가지고 제가 기회를 놓쳤습니다.
14:30지목토론 중에 세 분으로 가장 많이 지목을 받으셨는데 그 이유가 뭐라고 하셨나요?
14:37저는 정치하면서 늘 많이 공격의 대상이 되잖아요.
14:40어떻게 보면 제가 유력하다는 방증이 될 수도 있고요.
14:46각자 여러 해석들을 내놨는데 저는 좀 눈에 띄었던 게요.
14:51장현주 변호사님.
14:52안철수 후보가 지명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만만하니까.
14:56모르겠어요.
14:57이 두 사람이 나중에 결선 가서 붙을 수 있을지 말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5:01만만신경전이 있었습니다.
15:03글쎄요.
15:04저는 저걸 카메라 앞에서 대놓고 만만해서 지목당했으면 좋겠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15:10좀 신뢰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15:13약간은 어쩌면 누군가 보기에는 선을 넘은 발언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15:18그런데 그만큼 지금 국민의힘 토론 자체가 지명권이 있고 또 지명받는 상황도 되고 하다 보니까
15:24본인이 지명을 할 때는 아무래도 이 후보를 지명함으로써 본인이 차별화할 수 있거나
15:30본인의 강점을 부각할 수 있는 그런 후보를 선택할 것으로 보이고
15:34지명을 당할 때는 자신의 지명 권한을 쓰지 않고도 또 한 번 자신의 어떤 그런 노출도를 높일 수 있거나
15:41또 자신의 목소리를 한 번 더 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또 지명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15:47그런데 안철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지금 본인의 지명권은 행사는 했지만
15:51지명은 아무래도 당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안철수 후보 입장에서는
15:56토론에서의 존재감 부분이 상대적으로 좀 떨어지지 않을까
16:00이런 부분을 좀 고민하게 될 지점이라고 생각이 들고
16:03관련해서 저는 홍준표 후보가 좀 만만하다 이런 얘기까지도 지금 대놓고 나오는 상황이기 때문에
16:09토론 과정에서는 더 거센 표현들이나 발언들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고
16:14어쩌면 감정적으로 후보들 간에 좀 충돌하는 부분들이 나올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기 때문에
16:20목요일 금요일 이틀 동안 토론회가 또 국민들께도 또 국민의힘 당원들께도
16:24많은 관심을 또 받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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