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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만나 식사한 김계리 변호사…"나의 윤버지"
尹, 김계리·배의철과 식사…"내 손으로 뽑은 윤버지"
김계리, 尹 파면 선고 직후 웃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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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저를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어제 방문을 했습니다.
00:16서초동 사저에 있는 지하식당에 방문을 해서 이렇게 사진을 찍고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00:24윤 버지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아버지를 붙인 말인데 여기에 대해서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이런 거 정말 반갑다. 응원한다. 이런 얘기가 나왔습니다.
00:39먼저 이 화면에 나온 김계리 변호사의 과거 영상부터 함께 보시죠.
00:47저는 14개월 딸아이를 둔 아기 엄마입니다.
00:50아이와 함께하려고 비워둔 시간을 나누어 이 사건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00:55저는 개몽되었습니다.
00:58체제의 감사원장 판결문에도 나와 있다시피
01:02국회는 국회에서 정한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판액소추권을 행사한 것이고
01:10그것이
01:11내 손으로 뽑은 나의 첫 대통령 윤버지라고 했습니다.
01:24자, 비컴 앤 스트롱.
01:26이것도 해석이 좀 필요할 것 같아요.
01:29최석열 평론.
01:30어떤 뜻입니까?
01:32침착하고 강하게.
01:34뭐 이런 의미죠.
01:36이게 이제 유명한 노인과 바다에 나오는 해밍웨이 작품이죠.
01:39그런데 이 얘기가 청세치를 잡으러 갈 때 스스로에게 주문처럼 외웠던 그런 이야기입니다.
01:45그런데 이게 중요한 게 이게 왜 여기 나왔느냐.
01:49이게 바로 윤석열 대통령이 가장 좋아하는 문구예요.
01:51대통령이 되기 직전에 이른바 추윤 갈등 때
01:54그때 정말 최고조로 윤 대통령과 문재인 정부와의 갈등이 있었을 때
01:59이걸 카카오톡 프로필을 사진에 올렸단 말이에요.
02:02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카카오톡 프로필에 쓰여있던 글귀가 바로
02:08바로 저겁니다.
02:08비컴 앤 스트롱이다.
02:09그렇죠.
02:09그다음에 대통령이 되고 나서는 그다음에 이제 많은 분들 알겠지만
02:12트루먼 대통령이 했던
02:14저거네요.
02:14네, 저거죠.
02:15그다음에 더 벅스 스탑 히어로.
02:16모든 책임은 여기서 끝난다라고 이제 한 건 대통령이 되고 나서고
02:19그전에 윤 대통령이 가장 좋아했던 말 경구 같습니다.
02:23그런데 보십시오.
02:24지금 이 얘기를 왜 꺼냈을까요?
02:25침착하고 강하게.
02:27그때는 추윤 갈등이었고 지금은 탄핵되어서 파면되었습니다.
02:30지금 더더군다나 조기 대선이라는 이 엄청난 시국에
02:34저 얘기를 꺼냈다는 건 윤 대통령의 심경을 간접 대변한 게 아니냐.
02:38이런 얘기를 우리가 조금 추론할 수가 있겠죠.
02:41그런 측면에서 신당과 연결 지어서
02:43이 부분은 앞으로 김계리 변호사의 단순한 저 그냥 마지막에 있는
02:48그 취임새 같은 게 아니라 어찌 보면 신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02:52좀 파장이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02:54김지육 전 대변인 신당 창당과 관련해서 윤석열 신당과 관련해서
02:58윤석열 어게인 이런 거 관련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서는
03:04사실 아니다. 변호사들이 청년들이 자기들이 좋아서 추진했던 것이지
03:09하지만 하란 말 한 적 없다.
03:11물론 일부 보도에서는 먼저 오케이 승낙을 받고 추진했던 건데
03:17왜 저렇게 얘기를 하지? 라는 보도도 있었습니다만
03:19일단은 공식적으로는 부인했는데 저렇게 만나서 사진을 찍고
03:24비카맨 스트롱데라는 문구를 갖다 쓴 거를 보면
03:27신당 추진이 완전히 끝난 건 아니다. 이렇게 봐야 되는 겁니까?
03:32계속 진행형이다. ING 상태에 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03:37지금 김계리 변호사가 저 사진을 올린 게 어제잖아요.
03:40윤 어게인 신당 얘기가 나왔던 게 그저께입니다.
03:45그러면 그 얘기가 있었던 바로 다음 날
03:48저 두 사람이 김계리, 배희철 변호사 두 사람을 불러다가 같이 밥을 먹었다.
03:55이 얘기는 뭐냐 하면 나는 당신들이 신당을 기자회견하려고 했던 것을
04:03내가 말리다라고 얘기는 하지만 사실상 동조하고 동의하고 격려한다.
04:09이런 의미가 있는 게 아닌가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어요.
04:12그렇다면 지금 저 신당 얘기가 왜 나왔느냐.
04:16제가 저 신당 얘기가 나오기 바로 직전에 국민의힘의 사정을 보니까
04:19대선 경선이 본격화되면서 이제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해야 된다라는 얘기가 당에서
04:27한참 커지고 있었습니다.
04:29그런데 얼마 전에 윤상현 의원이 이런 얘기 했어요.
04:34절연? 절연보다 무서운 게 분열이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04:37그 얘기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한다고 한다면
04:41윤석열 대통령은 얼마든지 나가서 신당을 창당할 수 있고 분열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
04:47그러니 선택해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갈 것인가 아니면 따로 갈 것인가.
04:52이제 그 몫은 국민의힘 안에 있다. 이런 얘기를 경고 메시지 준 거거든요.
04:58그 경고 메시지를 처리하고 바로 다음 날 그 경고 메시지를 준 본인들, 장본인 두 사람을 불러다가 밥을 먹었다.
05:06여전히 이것은 유효한 언제든지 다시 꺼낼 수 있는 카드다라는 부분을 강조한 것이다.
05:12저는 그렇게 해석됩니다.
05:13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이렇게 생각을 하더군요.
05:18전화 안 되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있다 보니 아마 굉장히 불편했을 것 같다.
05:23그래서 배신감을 느껴서 창당을 생각했을 수도 있다라는 개인적인 의견을 내기도 하더군요.
05:31김계리 변호사.
05:33어쨌든 이번 탄핵 국면 또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과정에서 굉장히 화제가 되는
05:39아까도 잠시 보셨지만 개몽됐다라는 발언에 이어서 최근에 한 전환길 강사의 유튜브에 나와서
05:47헌법재판소 파면 결정 당시 웃음을 지었는데 그 뜻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05:55문영배 대인부터 입장을 하는데 자신의 감정을 숨기는데 능숙하지 못한 분 같아요.
06:03되게 기분 좋게 들어오시는 거예요.
06:05선고를 쭉 들으면서 아 이 헌법재판소가 헌법과 법이 섰구나.
06:11미쳤구나라고 생각이 들었고.
06:13그래서 눈물도 안 나더라고요.
06:14콧물도 안 나고 기침도 안 났어요.
06:16저는 그 그부를 우쪽으로 치우쳤다 이렇게 보지 않고 극히 우수하다.
06:21극히 우수하다.
06:25말되는데요.
06:26스스로 알고 스스로 깨친 자들이 있던 것 같다.
06:31성우치윤 부의장 어떻게 들으셨어요?
06:34저분은 개몽된 게 아니라 흑화된 것 같네요.
06:37그러니까 김계리 변호사 아닙니까?
06:40법조인이고 지금 모르긴 몰라도 저분 제가 봤을 땐 정치의 꿈이 있으신 것 같거든요.
06:45정치의 꿈이 있고 법조인인 분이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대해서 미쳤구나라는 단어를 했다는 거.
06:50저는 국민들이 이거 기억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6:53혹시나 저 사람이 정치를 하겠다고 나왔을 때 저 사람은 대한민국의 헌법소의 의지가 전혀 없다는 것을 저렇게 극렬하게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라면.
07:00저 웃음을 보고 해석을 한 거예요.
07:03그렇죠.
07:03저 웃음을 미쳤다고 생각해서 어이없어서 웃었다라는 거잖아요.
07:06그런데 저런 사람에게 공격적인 임무를 맡겨도 되겠습니까?
07:09저는 이거 두고두고 나중에 후회하게 될 영상이다.
07:12후회하게 될 답변이다라고 생각합니다.
07:14대한민국의 정치인이라면 대통령까지 꿈을 꾼다면 절대적으로 헌법소에 대한 의지를 보여야 되는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했던 헌법재판관조차도 그리고 국민의힘이 추천한 헌법재판관조차도 만장일치로 파명 결정을 내린 판결문에 대해서 어이없다, 미쳤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어떻게 공무 단임을 맡을 수 있겠습니까?
07:33그렇기 때문에 저는 김계리 변호사가 지금은 뭔가 그쪽에 극히 우수한지 모르겠습니다.
07:39저는 극히 우습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그쪽에 심취해서 저런 발언들을 쏟아내겠지만 나중에 정말 자신이 정치를 하고 싶을 때 저 발언들에 대해서 땅을 치고 후회하게 될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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