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강남 쪽은 조금.."
서로 다른 취향을 가진 우재와 제연
결혼하고 싶은 청춘들의
낭만과 현타 충만한 혼전 연애 일기
[하트페어링] 매주 금요일 저녁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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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 번만 맛봐요
00:10이것도 한 번만 맛봐요
00:12냉몽?
00:14네
00:16원래 여름에 얘랑 돈까스 조합이 진짜 좋아요
00:27이게 좀 맛있다
00:29더 드세요
00:35감사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00:37안녕히 계세요
00:39잘 먹었습니다
00:41네
00:43다음에 제가 살게요
00:45아 좋아요
00:47약속
00:51식사는 나쁘진 않았죠?
00:53맛있었어요
00:55응
00:57다음엔 더 맛있는 걸
00:59그러면
01:05서울 온 지
01:0710년 된 거예요?
01:09네
01:11그럼 나보다 일찍 올라왔는데요
01:13음
01:15선배네
01:17서울 선배네
01:19서울 선배네
01:21음
01:22그러네요
01:23흩 붙은 느낌이 있어요 두 분 사이에
01:25어느 동네에 계속 그러면
01:27저는 거의
01:29새방촌에 있었어요
01:31아 그렇죠
01:33축구 좋아하시면 거기
01:35월드급 경기장
01:37이탈리아에서 얘기했던 것 같은데
01:39뭔가 축구 잘하실 것 같다고
01:41축구 얘기를 해서 계속
01:43깜짝 놀랐어요?
01:45네
01:46뚜껑뚜껑 했죠
01:47제가 이랬을 거예요
01:48저도 잘해요 이랬을걸요
01:49그런 식으로 얘기했던 것 같아요
01:51언제 올라오셨어요?
01:53저는 16년도인가
01:55해방촌 홍암동에서 보낼 시간이
01:578년
01:59서울에서
02:01서울 올라와서 거의 대부분 이 동네에 있었어요
02:03네
02:05그래서
02:07저는
02:09어쨌든 해방촌이 그냥
02:11고향 같아요 저한테
02:13부산 다음에 고향
02:15그냥 편안한 동네 같은 것 같아요
02:19제 이미지 속에 있던 서울은
02:21되게 좀 빌딩 숲 속에
02:23좀 각박하고
02:25막
02:27비스테리나 원룸촌
02:29지방에 들어 올라온
02:31그런 데 많이 살잖아요 우리는
02:33근데 해방촌
02:35이 동네는 되게
02:37정겹고
02:39동네 어르신도 있고
02:41뭔가
02:42정이 있어요
02:43동네가
02:44따뜻해요 뭔가
02:45그래서
02:46자연이랑도 맞닿아 있고
02:48여러 가지로 저한테는
02:50좋은 것 같아요
02:52너무 복잡한데 보다는
02:54맞아요
02:55그래서 제가
02:56그
02:58살고 싶은 음악 쓸 때
03:00그냥
03:02부암동이나
03:03부암동
03:04이런 거 썼었거든요
03:05맞아요
03:06저렇게 썼었죠
03:07책에다가
03:08저는 강남이
03:10강남이
03:12좋은 것 같아요
03:14맞아
03:16확실히 강남 쪽으로
03:18느낌이 달라서
03:19응
03:20사람 많아 다르겠지만
03:23바르겠지만
03:32잠실이야 저쪽은
03:34서로 성향이 다른 거예요
03:44오늘 차 두 대 멋지다
03:48제가 지금 드림카가 있어요
03:50드림카요?
03:51네
03:52음
03:55응
03:59좋죠? 멋있죠?
04:03사실 저는
04:06그 상황에 따라 라고 적어놓게 했거든요
04:11근데 저는 그런 게 좀 있어서
04:17그냥 상황에 맞게 저는
04:19저밖에 저는
04:21살려고 하는 것 같아요
04:22네
04:25다들 그렇지만
04:26사치한 적 없다고 하죠?
04:27네
04:28사치한 적 없다고 하죠?
04:29네
04:30사치한 적 없다고 하죠?
04:32사치한 적 없다고 하죠?
04:33네
04:34사치한 적 없다고 하죠?
04:35사치한 적 없다는 게
04:36저는
04:37제가
04:38잘even
04:39제가
04:41원하는 건
04:42더욱
04:43이분
04:45저는 지금 차도 살 때 그냥 저한테 맞게 그냥 우리 집까지 잘 타고 다니고 있어요
05:04짐 다 안 풀었어요?
05:14짐을 안 풀었어요 그냥
05:17들어가서 풀어야겠다
05:23아 내가 안타까웠어 안타까웠어
05:26아 이거는 모르겠다
05:27그러니까 이게 아마 둘이 참 보기 좋고
05:29둘이 좋아하는 감정은 저희가 느꼈는데
05:32저는 거기서 조금 엉킨 것 같아요
05:34오늘 무슨 일 했어요? 부동산 그거 하는 거 실사하는 거예요
05:38근데 거기서 우재가 그거에 대해서 할 말이 탁 없다고 느꼈던 것 같아요
05:43근데 재헌은 재헌의 얘기를 할 준비가 됐는데
05:47모르는 얘기를 아예 접근을 안 하더라고요 우재는
05:50그러면 좀 이뤄지면 더 나았을까요? 만약에 우재 씨가?
05:53그거 제가 몰라서 그런데 부동산 실사면 뭐 하는 거예요?
05:57이렇게 오히려 차라리 했으면
05:59부동산 그거 뭐예요?
06:00실사 이렇게 물을 것 같거든요
06:02어 맞아
06:03서로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하나를 교집합 생기는 거잖아요
06:06그렇죠 그렇죠
06:07지금 되게 조심스러운 태도로 계속 얘기하시는 것 같아요
06:10오히려 우재 씨가 되게 여유로워서 재헌 씨는 그걸 좋아했던 것 같은데
06:14그 바이브를 약간 잃고 있어
06:16그랬네
06:17그러하네
06:17예 맞아
06:18아 그렇네
06:18아 그렇네
06:18예 맞아
06:18아 그렇네
06:18아 그렇네
06:19아 그렇네
06:19아 그렇네
06:19예 맞아
06:20아 그렇네
06:20아 그렇네
06:20네 맞아
06:21마 좋네
06:22아 그렇네
06:22네 맞아
06:22Oui 맞아요
06:23Kat Yeah, 네 맞아
06:24네 맞아
06:25네 맞아요
06:26prank 막 잘하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