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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7일) 오후 3시 40분쯤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헬기 1대와 장비 5대, 인력 83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고, 1시간여 만에 초진을 완료했습니다.

소방과 산림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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