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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최근 현대전에서 창의적인 드론 대응책들이 생겨나고 있음.
00:02제일 유명한 게 재민건인데
00:04드론의 신호를 차단해서 무력화시키는 장비임.
00:06사정거리는 1에서 2km 정도.
00:07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음.
00:08한 번에 드론 한 대만 상대 가능하며
00:10여러 대가 날아오면 대응이 어려워.
00:11그리고 드론이 빠르게 움직이면 맞추기 어려운 문제도 있음.
00:13그래서 쓰는 장비로 전파방에 가방이 있음.
00:15이동하면서 지속적으로 드론 방어가 가능하고
00:17넓은 범위를 커버 가능함.
00:18그런데 단점은 배터리 소모가 빨라 오래 작동이 불가능함.
00:20그리고 이런 전파방의 방식의 대응책들은
00:22유선으로 신호를 주고받는 광섬유 드론에게는 통하지 않음.
00:25그래서 가장 직접적인 방법은
00:26직접 쏴서 맞추는 것인데
00:27소총으로 드론을 맞추는 건 아주 어려움.
00:29그래서 명중률을 높이기 위한 창의적인 방법이 생기고 있음.
00:31소총을 여러 적 묶어서 급조한 대응책인데
00:33여전히 드론의 기동성이 뛰어나 명중시키기 어려움.
00:35이를 보완하기 위해 현대전엔 잘 쓰이지 않던 샷건이 등장함.
00:38산탄이 넓게 퍼져 명중률이 높고
00:40근거리에서 위협이 되는 자폭드론 방어에 유리하기 때문.
00:42마치 클레이 사격을 실전에서 하는 느낌임.
00:43그러나 샷건은 재장전이 어렵고
00:45유효사거리가 짧아서 폭발용의 경우
00:46너무 가까이서 쏘는 건 위험할 수 있음.
00:48이렇게 현대전의 메타가 계속 바뀌면서
00:50다양한 대응책들이 점점 나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