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시간 전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여의도 당사 근처에 '제2당사'를 새로 꾸렸습니다.

가짜뉴스를 검증하는 '디지털 모니터링'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건데,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전략으로 보입니다.

이상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여의도에 '제2당사'를 마련했습니다.

민주당은 중앙당사와 약 200m 거리에 있는 이 건물 일부 층을 계약했고, 다음 주에 입주할 예정입니다.

제2당사에는 국민소통국, 홍보국, 디지털전략실이 먼저 입주해 '디지털 상황실'을 꾸릴 계획입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인터넷 커뮤니티나 유튜브 등에 올라오는 가짜정보 모니터링 작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문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명 대표가 '팔공산 굿당에서 1억 원을 들여서 대선승리 기원을 굿을 했다'고 하는 지난 대선 과정의 허위조작정보가 또다시 확산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대선 준비 조직인 집권플랜본부는 성장 전략을 내놓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성장을 강조하는 이유는 그만큼 성장의 회복이 절박하기 때문입니다. 현시점에서 대한민국의 최대 숙제 중 하나는 민주주의와 성장의 회복입니다."

집권플랜본부도 국회 앞에 사무실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 이 철
영상편집 : 이혜진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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