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이 임명한 박선영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장이 5·16 군사 쿠데타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던 것으로 파악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 위원장은 지난해 5월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5·16 혁명이 일어났을 때조차도 반대하거나 가로막거나 한 국민이 없었다며 무혈입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박정희 전 대통령이 독재나 유신을 안 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제대로 된 국가가 들어서야겠다는 목표가 있었다"며 박 전 대통령의 독재를 옹호하는 발언도 내놓았습니다.

박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계엄사태가 벌어진 이후 자신의 SNS에 국기를 문란하게 하는 자들이 판치는 대한민국, 청소 좀 하고 살자고 글을 올렸습니다.

박 위원장은 지난 18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정형식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처형입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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