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전국 대학교수들이 꼽은 올해를 대표하는 사자성어는 '제멋대로 권력을 부리며 함부로 날뛴다'는 뜻의 '도량발호'가 선정됐습니다.

교수신문이 전국 대학교수 천8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비상계엄 선포 전날인 이달 2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41.4%가 도량발호를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2위는 28.3%가 선택한 얼굴이 두꺼워 부끄러움이 없다는 뜻의 '후안무치'가 뽑혔습니다.

3위는 머리가 크고 유식한 척하는 쥐 한 마리가 국가를 어지럽힌다는 의미의 '석서위려'가 선정됐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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