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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명태균·김영선 오늘 구속 갈림길…檢 "대통령 부부와 친분 과시" 적시
동아 "金 여사가 尹 대선 경선 때 500만 원 줬다…明, '금일봉' 자랑"
명태균 "애들 과자 사주고 교통비 하라고 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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