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갓길에 차를 세우고 반려견에게 배변을 시키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이 광경을 지켜본 시민은 혹시 개가 도로에 달려들어 사고라도 날까 봐 불안했다고 하는데요.
화면 함께 보시죠.
편도 5차로에 차들이 쌩쌩 달리는 이곳은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입니다.
1톤 화물차 한 대가 갓길에 세워져 있는데,
그 앞에 보니 차주와 개 한 마리가 서 있습니다.
반려견에게 변을 보게 하는 건데요.
그러는 동안 갓길 옆으로 차들이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운전자는 반려견이 배변 활동을 마치자, 뒤처리는 하지 않고 개와 함께 차로 돌아갑니다.
영상을 제공한 시청자는 차량이 그대로 자리를 떠났다고 말했는데요.
아침 7시 20분쯤 출근길에 멀리서 이 광경을 보고, 개가 갑자기 도로에 뛰어들어 사고라도 나면 어쩌나 불안했다며 조마조마했던 마음을 전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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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는 반려견이 배변 활동을 마치자, 뒤처리는 하지 않고 개와 함께 차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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