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선임 과정 의혹 ‘재발화’…“르나르 수락에도 협회가 무시”

  • 2시간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1시 50분~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9월 20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정치평론가, 양지민 변호사

[황순욱 앵커]
이렇게 KBO 리그의 구단들이 흥행가도를 달리는 사이에, 축구팬들은 축구협회를 향한 불신이 계속 커지고 있나 봅니다. 지난 팔레스타인전 당시에도 거센 야유가 쏟아지면서 선수들이 자제를 요청하기도 했었죠. 홍명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 축구협회가 사실상 자료 요청을 불응하고 있다. 이것이 무슨 말입니까?

[양지민 변호사]
24일에 문체위의 현안 질의가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에 앞서서 문체부가 축구협회에 이러한 자료들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을 했고, 제출을 하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굉장히 부실한 내용으로 제출을 한 것이에요. 문체위에서 요구한 자료 대부분이 거의 비공개 자료라며 공개할 수 없다고 응답을 했고요. 그러다 보니까 창립기념일이다 무엇이다 하면서 지금 추석 연휴 이후로 쭉 쉬다가, 24일에 현안 질의가 예정이 되어 있는데 그 전날부터 직원들이 출근을 한대요. 그러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자료도 제공받지 못하고, 문의를 하려고 해도 연락조차 닿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진종오 의원의 경우 이것은 고의적으로 연락을 회피하고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려는 꼼수라며 비판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지금 감독 후보군이라든지, 홍명보 감독이 선출되는 과정에 있어서의 사실상 자료 요청을 불응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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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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