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전용기 "진짜 나라 팔아버린 사람들 있었어" 김재원 "길 가다 헛것 본 사람의 얼굴" / YTN

  • 지난달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른바 독도 지우기 진상조사를 지시하면서 정치권은 다시 친일 공방으로 맞붙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최고위 회의장 배경에 큰 독도 사진을 걸어두고 진상조사단까지 꾸려 맹공을 이어갔는데요.

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오늘 아침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표가 병상에서까지 지시할 만큼 사안이 심각하다며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전용기 / 더불어민주당 의원 (SBS 김태현의 정치쇼) : 사실 옛날에 우리 역사가 증명하지 않습니까? 설마 나라를 팔겠어? 했는데 진짜 팔아버린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러다 보니 우리가 가만히 있을 수 없는 거죠. 이것은 문제가 있는 것을 정확하게 지적하고 막아야 된다는 입장에서 병상에서만큼이라도 이건 지시를 해야 한다. 해서 하신 것 같습니다. 외교부 사이트에서 표기 오류도 했습니다. 여기는 우리나라 땅이 아닌 것처럼 표기를 했었고. 국방부에서도 분쟁지역 기술해서 난리가 난 적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독도 수비 훈련을 갑자기 동해 수비 훈련한다면서 일본의 항의를 안 받으려고 이것을 축소하고, 비공개로 하고. 심지어 일본에서 그런 이야기도 한다잖아요. 윤석열 정부가 끝나기 전에 독도 문제도 해결해야 된다.]

이에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가 왜 병상에서까지 이런 지시를 한 건지 모르겠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마치 길 가다 도깨비를 본 것 마냥 헛것 본 사람의 질린 얼굴 같다는 건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재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 글쎄요. 여름날, 어디 길을 가다가 도깨비 만났다고 소리 지르는, 헛것 본 사람의 질린 얼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도대체 이재명 대표님은 병상에서 왜 이런 지시를 한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독도를 누가 지웠는지. 지금 독도방어훈련을 이 정부 들어와서 매년 두 차례씩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근거로 제시했던 전쟁 기념관과 서울 지하철에서의 독도 기념물 문제는 지금 워낙 오래되어서 이것을 새로 새 단장 하기 위해서 지금 작업 중인데, 그걸 보고 독도 지우기라고 해서 국민들을 선동하고 지금 우롱하고 있는 이런 상황인데,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비정상적이고 기괴한 발상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조해진 전 의원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을 향해, 국민의힘에 복당할 최적기라며 러브콜을 보낸 걸 두고 ... (중략)

YTN 박석원 (anc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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