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 중금속 줄이는 법'..."티백은 2~3분만, 면수 재사용 안 돼" [앵커리포트] / YTN

  • 지난달
어제 지금 2 뉴스에서 미세플라스틱이 혈압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 전해드렸는데요,

납과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들도 우리 몸에 축적돼 여러 악영향을 끼치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상에서 중금속 노출을 줄이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우선 차를 마실 때 티백은 2~3분만 우려낸 뒤 건져내는 게 좋다고 합니다.

티백을 오래 담가놓을수록 중금속량이 증가하고, 특히 녹차와 홍차 티백은 뜨거운 물에 2분간 침출했을 때보다 10분 지났을 때 카드뮴과 비소량이 훨씬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더위에 입맛 없을 때 국수 자주 해 드시죠.

중금속을 줄이기 위해선 면류를 삶을 때 물을 충분히 넣어야 하고요, 남은 면수는 재사용하지 않고 버리는 게 좋습니다.

보통 국수의 경우 끓는 물에 5분 정도, 당면의 경우는 10분 이상 삶아야 유해 중금속들을 많이 제거할 수 있다고 하네요.

또 생선 내장은 중금속 농도가 높아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게 좋고,

임신하거나 수유 중인 여성, 또 어린아이들은 일반 어류와 참치 통조림을 너무 자주,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중금속 노출을 줄이기 위해 처음 사용하는 금속제 식품 기구나 용기는 먼저 식초 물에 끓여야 하고요,

조리한 음식은 금속제 용기에 그대로 두지 말고 다른 용기에 옮겨서 보관해야 한다는 것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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