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남부 중심 집중호우…경남·제주 무더위

[날씨] 밤사이 남부 중심 집중호우…경남·제주 무더위

중부지방의 비는 소강상태에 들었는데요.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들어오면서, 내일은 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남부 곳곳으로 시간당 20~30mm의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까지 광주와 전남에 많게는 120mm 이상, 전북에 최고 100mm의 비가 오겠고요.

대구와 부산 등 경남을 중심으로 최대 8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중부를 중심으론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호우가 쏟아지는 사이 밤낮없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경남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이들 지역은 한낮에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돌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 8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국 곳곳에 강하게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최근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진 상태인데요.

당분간 장맛비가 계속되겠습니다.

비로 인한 피해 없도록 계속해서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장마 #호우특보 #무더위 #내일날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