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 months ago
SUHO X SEULGI Gathered, What is this? SUHO on SEULGI's Vacation Life
하이슬기 Hi Seulgi
Jul 12, 2024 슬기로운 방학생활
ʚʕ·ᴥ·ʔɞ SEULGI's Vacation Life ʚ₍ᐢ. .ᐢ₎ɞ
SUHO's appearance on SEULGI's Vacation Life…

17-year-old friends SUHO and SEULGI share their first impressions of each other!
And for the first time since debut, What's in SUHO’s bag!

Oppa, I think I’ll win the photo contest? LOL
Next time, come camping with us!

#seulgi #suho #EX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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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00:00오빠 근데 저희가 봤는지 17년 된 거 알아요?
00:03나의 첫인상.
00:04진짜 러블리한 감자 캔은?
00:06소녀였어요.
00:12이 오빠 이상하다.
00:15슬기로운 방학생활.
00:18오늘은 슬기로운 방학생활 2화이고요.
00:22오늘을 위해서 특별한 분을 모셨는데
00:25최근 또 솔로 활동을 멋있게 마치고
00:29돌아온 수호 오빠를 모셔봤습니다.
00:33아니 수호 오빠가 웬디 편을 보고 먼저 연락이 왔어요.
00:36나오고 싶다고 그래서
00:38오늘 오빠를 위해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면서
00:41재밌는 얘기 나눠볼까 합니다.
00:43요즘이 되게 덥잖아요.
00:45그래서 여름을 맞이하여 초계국수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00:50재료는 이렇게 준비를 했고
00:52일단 오일을 재워놔야 돼요.
00:58[(냉면을 잘게 썰어주는 중)]
01:03[(냉면을 잘게 썰어주는 중)]
01:06그러면 이제 얘를 무쳐줄 건데
01:10허브 솔트를 뿌려주고
01:14식초를 3스푼 정도 넣을게요.
01:173.
01:19얘는 재워두고
01:21이걸 이어서 냉면 육수를 한번 만들어볼게요.
01:25제가 초계국수 어떠냐고 수호 오빠한테 물어봤는데
01:29간이 되게 중요하지 않냐며
01:31[(냉면을 잘게 썰어주는 중)]
01:38참치액을 조금만 넣어줄게요.
01:41이 정도?
01:43그다음에 와사비를 한 숟가락 정도 풀어줄게요.
01:47[(와사비 1스푼을 넣어주고)]
01:50이거는 제가 집에서 가져온 자일로스 설탕인데요.
01:53그냥 일반 황설탕보다는 더 건강에 좋을 것 같아서
01:57얘를 챙겨왔습니다.
01:59한 스푼 정도.
02:00[(냉면을 잘게 썰어주는 중)]
02:02이렇게.
02:03[(냉면을 잘게 썰어주는 중)]
02:06두 번 정도.
02:07통깨와 얼음을
02:09[(통깨와 얼음을 넣어주고)]
02:13이렇게 해서 육수를 만들었습니다.
02:16[(냉면을 잘게 썰어주는 중)]
02:17간단하죠?
02:18이 육수 맛이 다 하는 거라서
02:20[(냉면을 잘게 썰어주는 중)]
02:25그런 다음
02:26닭가슴살을 찢어넣어줄게요.
02:30[(닭가슴살을 찢어넣어준다)]
02:33면은 곤약면을 준비해봤어요.
02:35[(곤약면을 준비해봤다)]
02:37집에서 먹을 때는 중면으로 만들어봤는데
02:40곤약면은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
02:42[(곤약면을 준비해봤다)]
02:45나름 좀 괜찮아 보이는데?
02:48토마토를 썰어줄게요.
02:51[(토마토는 썰어준다)]
02:55칼질을 좀 배우고 싶다.
02:56[(칼질을 배우고 싶다)]
02:59[(냉면을 썰어준다)]
03:02아까 초절임 한 거 있죠?
03:06얘를 예쁘게 꽃마냥
03:09[(예쁘게 꽃마냥 장미꽃을 올린다)]
03:13올려주고
03:14[(장미꽃을 올린다)]
03:15닭가슴살도 위에
03:16[(닭가슴살을 올린다)]
03:19[(닭가슴살을 올린다)]
03:24됐다.
03:25[(닭가슴살을 올린다)]
03:26오, 조금 근사해졌다.
03:29짠, 이렇게 해서
03:31여름 맞이 초계국수 완성.
03:33[(여름 맞이 초계국수 완성)]
03:36[(블랙핑크 수호가 찾아온다)]
03:51수호 오빠가 찾아와주셨어요.
03:56안녕하세요, 엑소 리더 수호입니다.
03:58세자가 사라졌다라는 드라마를 종영을 했고
04:01솔로 월드 투어를 하고 있고
04:02그리고 얼마 전에
04:03점선면이라는 미니 3집으로 컴백을 했습니다.
04:08아니, 진짜 바빴겠다.
04:10콘서트를 너무 가고 싶었는데
04:11아, 그러니까 너네들 딱 그때 뮤비를 찍고 있었다고
04:14맞아, 맞아, 재밌게 했어요.
04:15콘서트 너무 재밌고
04:17얼마 전에 그 에스파 콘서트를 내가 갔었거든.
04:20아이린이 옆에 앉아서 어떻게 하다 보니까
04:23앨범 준비했고
04:24팬 콘서트도 한다고 하고
04:26하면서 이제 내 콘서트 얘기를 하긴 했었지.
04:28가고 싶었는데 뮤비 있었는데 걔도 못 왔다.
04:30항상 뻔한 핑계들
04:33오빠 진짜 아쉬움을 줘서
04:34근데 또 슬기랑 웬디한테 내가 이런 장난을 잘 못 치겠어.
04:37너무 착해가지고
04:38진심으로 받아들여서?
04:39어, 진짜 아니에요.
04:41스케줄표 보여주면
04:42오빠, 나 이 날 진짜 있었어요.
04:44진짜 가고 싶었어요.
04:45근데 막 이러니까 장난을 못 치겠어.
04:48그러니까, 내가 오빠 콘서트가 있는 거 알았으면
04:50내가 6개월 전부터 시간을 빼놓은 건데
04:53아, 근데 우리 제가 음식이 있어요.
04:56그러니까 이거 간 다 베리겠다.
04:58이거 얼음 계속 넣어서
04:59그래서 조금 간을 세게
05:02이거 찍었어, 사진으로?
05:03찍었어요. 오빠 찍어도 돼요.
05:04어, 그래? 나도
05:06동생 음식을 만들어준 적이 있어요?
05:08없어가지고
05:10엑소들 사이에서는 요리를 해서
05:12서로 이렇게 해준다던가 그런 적은 없어요?
05:14일단 디오가 의사가 아니라 요리사
05:18갑자기 왜 의사가
05:20Cook, not doctor
05:22의사 자격, 아니 요리사 자격증이
05:25디오 오빠 이상하다.
05:27자기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갑자기
05:29하더니 그거를 따더라고
05:31경수가 좀 요리를 많이 해주는 편이고
05:34그리고 이제 카이도 육식을 좋아해서
05:37고기를 어떻게 삼겹살도 똑같은 삼겹살 어떻게 굽냐
05:40그래서 막 바삭바삭하게 해가지고
05:42약간 독일식 막 이러면서 두루두루 나도 하는데
05:45나는 이제 근본이 없는
05:47근본이 없는 요리를 해.
05:48솔직히 말하면 제일 맛있는 것 같아.
05:52저도 근본이 있진 않아요.
05:54근데 생각보다 얼레벌레 잘한다.
05:56혼자 살다 보니까 또 하게 되고
05:59아, 이제 빨리 먹어봐야겠다.
06:01먹고, 먹고 얘기해야겠다.
06:02네, 괜찮아요.
06:06어때요? 표정이 안 좋은가요?
06:08좋은데? 좋은데? 진짜로
06:13식초는 좀 주세요.
06:19과연 지금 넣은 간은 괜찮을지
06:23좀 나아졌는데?
06:28맛있다.
06:29다른 거 시킬까요?
06:31맛있다.
06:33근데 난 원래 진짜 슴슴하게 먹으니까
06:40오빠 근데 저희가
06:42아는 지 17년 된 거 알아요?
06:44그래서 좀 궁금한 건
06:45나의 첫인상
06:47나 너무 기억하지.
06:48너를 딱 처음 봤을 때는
06:50감자캔은
06:51소녀였어?
06:52일단 곱슬머리에다가
06:54항상 춤추고 막
06:56머리가 이제 막
06:56산발돼있고
06:57산발돼있는데 막 머리 붙어있고
06:59분명 너가 상경한 건 아니겠지만
07:01올라가서 되게 열심히 살아보는
07:03러블리한 감자캔은
07:05소녀였어.
07:07오빠 생각하면 조금 웃겨.
07:10나?
07:11나의 첫인상이 웃겨?
07:13제가 빼빼마르고
07:15까맣고 그랬는데
07:16오빠 되게 하얗고
07:18잘 자라온
07:20아드님 같은
07:21엄친아?
07:22엄친아 같은
07:23아, 저런 것도
07:25오빠 저거 기억나요?
07:27스크로즈?
07:28저 데뷔 전이었어요.
07:29아, 너 데뷔 전이었어?
07:30저걸 하면서 데뷔를 했어요.
07:32아, 그러니까 준비 기간에
07:34저걸 했다고?
07:35라비 할아버지!
07:38제 꿈은요?
07:39벌써 아직도 기억나요.
07:40기억력이 좋은 건지
07:41아니면 너한테 정말 임팩트가 컸던?
07:43임팩트가 컸던 작품이죠.
07:44제 첫 작품이었으니까.
07:46진짜 여름이었는데
07:48엄청 뜨거운 조명으로 했었잖아.
07:50목소리도 녹음한다고
07:51에어컨 꺼놓고
07:53맞아, 그랬다.
07:54그래가지고 진짜 힘들었는데
07:56추억이 뭐 저런 것도 했었다.
07:58맞아, 맞아.
07:59이 이후로 오빠도 계속
08:00뮤지컬도 하고
08:02어떤 거 했었죠, 오빠가?
08:03뮤지컬은 이제
08:04황태자 루돌프라는 원작의
08:07더 라스트 키스라는 작품으로
08:08데뷔를 했었고
08:09그리고 웃는 남자를 또
08:11그거 너무 좋았어요.
08:12너 봤었잖아.
08:13저 봤어요.
08:14그다음에 최근에 모차르트를 했었는데
08:16역시나 그런 핑계로
08:18아니요!
08:19저 생각보다 바쁘게 살아가지고
08:21알아, 알아. 너 바쁜 거 알아.
08:22근데 웬디는 왔더라고.
08:24왜 오빠 저는 또 안 불러줬어요?
08:26왜?
08:27웬디만 부르고?
08:28피처링?
08:29난 다 봤지.
08:31유학생 바이브 느낌 나는 사람은
08:33꼭 하고 싶었어.
08:34이거 실제 유학생이니까
08:35발음도 다르더라고, 나랑.
08:36나는 이게 치즈 할 때
08:37치즈 하거든?
08:39그럼 치즈 어떻게 발음해?
08:40치즈?
08:41치즈 하잖아.
08:42근데 웬디는 치즈.
08:43오, 다르네.
08:45립을 따는데
08:46치즈 이렇게
08:47우 발음을 시작하더라고.
08:49근데 노래가 너무 좋았어요.
08:51뭔가 스타일적으로도
08:53되게 큰 변신을 한 것 같고
08:55되게 잘 어울려서 놀랐어요.
08:56예전에 오빠 생각하면
08:58진짜 아까 말했던
08:59어르신 같은
09:00어르신 느낌
09:02오빠가 되게 이런
09:04밴드 음악이 되게 잘 어울린다.
09:06이런 스타일링도
09:08되게 잘 어울린다는
09:09생각이 들면서
09:10뭔가 색다른 색깔을 찾은 것 같아서
09:12되게 좋았거든요.
09:13다행이다.
09:14그러고 나서 사실
09:15머리를 계속 기르고 있다가
09:16머리 이틀 전에 잘랐어.
09:17일단 팬들은 많이 놀랄 것 같고
09:19얼마나 길었길래?
09:20머리 나 여기까지 길렀었지.
09:22그때 활동한 게 그 정도였어요?
09:24이 정도였지.
09:25너무 덥기도 하고
09:26팬분들이 또 짧은 머리를 보고 싶다고
09:28팬분들이 보고 싶은 짧은 머리가
09:30난 뭔지 너무 잘 알아.
09:31어떻게 보면 평범한 머리를 더 원하는 거지.
09:33댄디한 느낌으로
09:34댄디한 느낌이지.
09:35정확히 이제
09:36대학교에 있을 선배 같은 느낌
09:38직장에도 있을 것 같은
09:39그런 당연히
09:40교회 오빠 느낌을
09:41원하시는 거 너무 아는데
09:43근데 오빠 불교죠?
09:44어, 불교지.
09:46나는 근데 지금 괜찮은데?
09:48팬분들이 좀
09:49귀엽게 봐주셨으면 좋겠네.
09:50그만큼 다양한 스타일을
09:52도전해봤는데
09:54최애 스타일링이 있어요?
09:56최애 스타일링은
09:57최근에 점선면 스타일링이
09:59제일 좋았던 것 같아.
10:00그러면
10:01오빠가 만약에 레드벨벳에
10:02노래를 한다.
10:03뺏고 싶은 컨셉이나
10:05노래 이런 게 있어요?
10:07오빠의 스타일을 알고 싶다.
10:09나는 약간
10:10펑크한 느낌에다가
10:13컬러풀한 걸 되게 좋아해.
10:15컬러풀한 덤덤?
10:18되게 컬러풀해.
10:19오, 맞아요?
10:20진짜?
10:21두 개 딱 덤덤.
10:22일단 덤덤이랑
10:23또 행복을 좋아해. 행복.
10:24아, 오빠 약간
10:25레드 쪽을 좋아하는구나.
10:26아, 그치. 그치. 그치.
10:27가발 쓰고
10:28이 삐삐 머리 하는 거 어때?
10:30철사까지 달아서.
10:31덤덤 덤덤 덤덤
10:33덤덤 덤덤 덤덤
10:34팬들이 진짜 좋아했어.
10:35많이 따라하고 막.
10:37확실하네. 취향이.
10:38엑소도 뭐가 좋아 그럼?
10:40엑소 노래
10:41너무 좋은 거 많잖아요.
10:42그래서 고르기 되게 힘든데
10:44저희가
10:45청량한 걸 많이 안 해봤더라고요.
10:48뭐 콜리미베이비나
10:50럭미라이트도 좋아하고.
10:52그리고 이런 얘기가 돌았었는데
10:54코코밥이 레드벨벳의 노래를
10:58될 뻔했었다라는 얘기를
10:59나는 처음 들어.
11:00그러면서 팬분들이
11:01코코밥을 레드벨벳이 부른다면
11:03어떻게 파트가 나눠졌을까
11:05이 곡까지 만들었었어.
11:06어? 근데 코코밥도 뭔가 레드벨벳이랑
11:08어울리겠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어요. 그때.
11:11아, 근데 진짜 우리 명곡 많다.
11:13그러면 이제 또 오빠가
11:15도전을 많이 했잖아요.
11:17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나
11:19유튜브 뭐 이런 것도
11:21해볼 생각 없어요?
11:22원래 다 생각은 해놨지.
11:24역시 계획이 있어.
11:25오빠 MBTI가 뭐예요?
11:26J죠?
11:27ENFJ
11:28ISFP
11:29근데 오빠 ENFJ 같다.
11:31감정적인 거 빼고는
11:32다 나랑 안 맞는구나.
11:33감성적인 거 빼고는
11:35그래도 F끼리 만나면
11:37서로 상처받을 일은 없지 않나요?
11:39그렇지, 그렇지.
11:40계획은 어떤 계획을 세웠습니까?
11:42아, 지금 하려고 하는 거는
11:44작곡이야, 작곡.
11:45내가 원래는 안 하려고 했거든.
11:47너무 잘하는 사람들 많고
11:49이런 느낌은 알겠는데
11:51이걸 어떻게 실제로
11:52구현해야 될지 모르니까
11:53답답한 거지, 이게.
11:54그러다 보니까
11:55아, 다음에는
11:56데모 스케치부터 하면
11:58좀 더 내가 원하는
11:59구체적인 게 나오지 않을까.
12:01그게 내가 가장 큰
12:02목표
12:03목표, 어떻게 보면 챌린지지.
12:05이건 진짜 챌린지인 것 같아.
12:06옛날부터 그걸 해온 친구들은 확실히
12:09자기 프로듀싱이 되더라고요.
12:11태용이도 보니까
12:12어, 태용이가
12:13이번에 타이틀곡이랑
12:14자기가 같이 쓴 거잖아.
12:16얼마나 뿌듯해요.
12:17멋있더라고.
12:18팬분들 아시겠지?
12:19NCT 팬분들이?
12:20당연히 아시겠지.
12:21아니, 진짜로
12:22입대하기 전에
12:23입대하기 한 달 전?
12:24연습실에서 나 얘 만났어.
12:26오.
12:27근데 아무튼
12:28콘서트를 또 하고 간다는 거야.
12:29맞아.
12:30목을 막 다 쉬어있는 거야.
12:31태용아, 오랜만이니까
12:32왜요?
12:33하니까
12:34형, 한 번 나만 들어주세요.
12:35그래서 들었는데
12:36평상시에 연락하는 사이는 아니니까
12:38너무 좋았고
12:39멋있고
12:40못해줬어.
12:41태용아
12:42지금은 좀
12:43할만하니?
12:44응원한다.
12:45태용아
12:46잘 지내지?
12:47응.
12:48파이팅 하고
12:49우리가 이렇게 응원하고 있단다.
12:54이거 맛 평가는 한 번 해주면 안 돼요?
12:58한 번 해줄까?
12:59네.
13:00아, 한 번 해야 되나?
13:02음식은
13:03상대적이지 않고 절대적이다.
13:05나는 너무 맛있었어.
13:07100점.
13:08아, 진짜요?
13:09뭐 어떤 거랑 비교하고 싶지 않아.
13:11아무것도 비교할 게 없잖아요, 지금.
13:13다른 초계국수랑 비교하고 싶지가 않아.
13:15내가 지금까지 태어나서 먹어본 초계국수들이랑
13:17너무 다른 점
13:19비교하고 싶지 않아.
13:20절대적으로 맛있었어.
13:22감사합니다.
13:23근데 진짜 오빠가 좀
13:24너무 고맙게도 많이 먹어줘서
13:26아니, 닭가슴살도 있고 하니까
13:27맛있어, 맛있어.
13:28맛있었어.
13:29감사합니다.
13:30그럼 이제
13:31오빠 쉬는 날에는 뭐 하는지
13:33제가 탐구를 해볼 텐데요.
13:34방학 계획표를 세워볼까요?
13:39이제 오빠의 방학 계획표를 짜볼 건데
13:42앞으로 하고 싶은 거를 적어도 되고
13:44실제로 오빠가 쉴 때 뭐 하는지를 좀
13:47탐구해볼 거거든요.
13:48되게 잘 먹는 거 보니까
13:50상대적인가 봐요.
13:53시작부터 이걸 막 퍼먹더라고.
13:55아, 이거 너가 만든 거 아니었구나.
13:57어쩐지.
13:59간이 잘 됐네.
14:01오빠가
14:03진짜 파워 제이잖아요.
14:05이거 진짜예요?
14:06샤워하면서 노래 두 곡 연습하기.
14:08자기 전 책 30분 읽기.
14:10이런 거까지 계획을 짜는?
14:12그건 너무 당연한.
14:14진짜?
14:15루틴이에요? 오빠만의?
14:17아니, 그게 루틴이라는 게 아니라
14:18저건 이제 뮤지컬할 때 얘기한 거지.
14:20노래 연습한다는 게 사실
14:21가사 리마에 대한 거야.
14:26어쨌든 이걸 천천히 먹으면서
14:28짜보도록 하겠습니다.
14:30평상시에 어떻게 사는지 내가 적어줄게.
14:31좋아요.
14:32내가 정확하게 사는 건 아닌데
14:34이렇게 지금 내가 다시 좀
14:35마음을 다잡고 살아야 돼, 다시.
14:37웬디로 똑같은 말 안 해.
14:39자기는 요즘에 아무것도 못했대.
14:42근데 막 이때부터 운동을 하고
14:44그래 놓고서는 자기는 뭐
14:46이렇게 살면 안 되는데
14:47또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14:49오빠도 과연?
14:51한 2시 반쯤?
14:53자요.
14:548시간은 자야 돼.
14:55맞아, 8시간은 자야 돼.
14:56아무것도 없는 단위인 거잖아.
14:58스케줄이 없이.
15:00이렇게 살아야 된다, 내가 다시.
15:02다시야, 이거는.
15:04다시.
15:0710시 반에 일어났잖아.
15:09공복에 운동을 해야 돼.
15:11헬스 혹은 이제 복싱을 하거든.
15:14왔다 갔다까지 해서
15:151시간 반인 건데.
15:16한 지 얼마나 됐어요?
15:17한 6개월 됐는데
15:19사실상 다이어트 복싱이야.
15:20스파링도 해봤어요?
15:21안 해봤지.
15:22다이어트 복싱이니까.
15:23그러면 그냥 저거에 대고
15:25그냥 이렇게만 하는 거야?
15:26어, 밑에 쳐주셔서
15:27춤처럼 합을 맞춰서
15:29이렇게 해서
15:31이렇게 해서 이거를
15:33몇 합을 맞추는 거지.
15:35그러면 1시간 반 정도
15:36운동을 합니다.
15:37운동을 하고
15:38이제 밥을 먹나요?
15:39식사.
15:40보통 뭐 먹어요?
15:41밸런스를 맞춰야 돼.
15:43약간 양식을 먹었으면 저녁에는
15:45한식을 먹고.
15:46아침에 한식을 먹었으면
15:48저녁에는 약간 양식류.
15:50하루의 밸런스를 좀
15:52계획을 맞춰서.
15:53다음 날 일어날 거
15:54뭐 먹을지 계획하고 자니까.
15:56진짜요?
15:57그럼 아침에 일어나서
15:58내가 그게 안 땡길 수도 있잖아.
16:00하지만
16:01지켜야 돼.
16:02진짜? 좋긴 하다.
16:04브런치 먹으면서
16:05넷플릭스를 봐.
16:08자주 보는 거는?
16:09볼싱글즈.
16:12와, 진짜 의외의 대답이다.
16:14뭔가 되게 다큐보일 것 같은데?
16:16볼싱글즈 다음에 나와도 좋을 것 같아.
16:18연애 프로그램 좋아하나 봐요?
16:20너무 존중하지만
16:2120대가 나오는 연애 프로그램 잘 안 봐.
16:23좀 현실적이잖아요, 그쵸?
16:24어, 진짜 많이 현실적이야.
16:25맞아, 맞아.
16:26어디 사는지부터 해가지고
16:28무슨 일 하는지
16:29집 있는지
16:30이제 뭐 하지?
16:31영어 공부를 해야 돼.
16:33진짜?
16:34오빠 근데
16:35영어 잘하지 않아요?
16:36안 하면 잊어버려.
16:37어, 나는.
16:38그래서 계속 해야 돼.
16:39혼자예요? 아니면 선생님이 있어요?
16:41혼자도 하고
16:42이제 선생님도 있지.
16:46색깔을 왜 자꾸
16:47바꿔가면서 하는 거야?
16:48재밌잖아.
16:50기타를 좀 뚱땅거려야 돼.
16:51오, 기타 연습.
16:53주로 하는 게
16:54일렉을 많이 하나요?
16:55일렉, 일렉.
16:56나는 핑거리로
16:57일렉 솔로 하는 게
16:58너무 재밌어가지고.
16:59그러면 이거
17:00램프 연결해서
17:01이렇게 들으면서
17:03낮에는
17:04그냥
17:05작게 해놓고 그냥 해.
17:06재밌다.
17:07뭔가 진짜
17:08구체적인데?
17:09아직도 3시예요.
17:11아직도 3시야?
17:13잠깐 나가야지.
17:14오빠는
17:15집돌이가 아닌가 봐요?
17:16어, 나는 많이 돌아다니는 편이지.
17:18쇼핑을 하거나
17:19전시
17:21공연 관람을 할 때도
17:23최근에 본 공연이 있어요?
17:25최근에 본 거는 이제
17:26에스파 콘서트 봤고
17:27그리고 창민이 형 뮤지컬을 봤지.
17:29오빠가 근데 진짜
17:31우리 회사 공연 같은 거
17:33프로 참석력 아니에요?
17:35거의 다 보러 가.
17:37진짜 대단한 건데.
17:38응원도 있는데
17:40배우려고 하는 거지.
17:41여러 가를 좀.
17:42보면서 저도
17:43그런 무대 연출이나
17:44이런 걸 되게 유심하게 보게 되더라고요.
17:46그래도 이 시간에
17:47좀 뭔가
17:48발전적이네요.
17:49공연도 보고
17:50전시도 보고
17:51이걸 아무튼 혼자 할 때도 있고
17:53누구랑 같이 할 때도 있으니까
17:546시에서 8시까지 이제
17:56밥을 먹겠다.
17:57디너타임.
17:58디너타임 플러스
17:59디저트 타임까지 갖는 거지.
18:01디저트 좋아해요?
18:02아 물론
18:03난 단 걸 좋아하는데
18:04어쨌든 밥 먹고
18:05이제 바로 헤어지면 아쉬우니까
18:07디저트
18:08카페 가서
18:09얘기를 토킹을 좀 하다가
18:10보통 누구 만나요?
18:11보통 난 이제
18:12학교 대학교 동문들.
18:14그러면
18:15연기적인 얘기도 많이 하고
18:16연기 얘기 많이 하고
18:17작품 얘기하면서
18:18뭐 본 거에 대해서
18:19그런 다음
18:20밥을 먹고
18:21얘기도 나눴어.
18:22이제 슬슬 집에 들어가나요?
18:24집에 들어가야지.
18:25이제 8시니까
18:26시간도 많다.
18:27시간이 너무 많은데?
18:288시부터 10시까지도
18:29내가 보기엔 좀
18:30쉬어도 될 거 같은데?
18:31너무 좀 달렸어.
18:33근데 집에 와서도 그냥 좀
18:35저녁시
18:36사실 10시에서 12시까지는
18:39보컬 연습을 하거나
18:41작곡 연습을 좀 해야 돼요.
18:44집에 뭐 이런 게 마련되어 있어요?
18:46나 부스 있잖아.
18:48방음부스 있잖아.
18:49이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요.
18:52핸드폰도 하고
18:53노래도 듣고
18:54영화도 보고
18:55그렇지 그렇지.
18:56아침에 못 본 거도
18:57그래서 한번 다시 보고
18:59아 이거는 이거야.
19:01웹툰
19:02아 웹툰
19:03바쁘다.
19:05그러면 그거를 한 번도 밀리지 않고
19:07일요일 막
19:08나왔다!
19:09해서 이렇게 보는 타입이에요?
19:11아니면은
19:12한참 밀어놓고서는
19:13아니 난 매일 본다니까.
19:15자기 전에 이거 매일 봐.
19:16그러니까 30분 보다가
19:17자는 거.
19:19그렇게 스르륵
19:20매번 재밌는 건 아니니까.
19:21그렇지 그렇지.
19:22이제 또 오빠가
19:23대표적인 파워 제이인 만큼
19:26계획표가
19:27아주 빠르게
19:28작성이 됐어요.
19:29이제 이렇게
19:30사시면 될 것 같아요.
19:36그리고 또 궁금한 게 있는데
19:37오빠 왜 자꾸 저 인스타에
19:39댓글을 남겨?
19:40나중에 보면
19:41여기 댓글이 하나씩
19:43김중 코튼 해가지고
19:45아니 일단 뭐
19:46타격감이 제일 좋아.
19:49타격감은 농담이고 그냥
19:50나는 근데 사실
19:51인스타를 많이 보는 편인데
19:52다른 아티스트분들 거
19:54너무 사진 잘 찍으면
19:55좋아요를 눌러주고 싶어.
19:56댓글도
19:57와 너무 여기 어디예요?
19:58묻고 싶어.
20:00내가 어떻게 우연히 봤는데
20:01베르사유 궁전
20:02거기서 화보를 찍었더라고.
20:04우리나라로 따지면 뭐
20:05경복궁 이런 건데
20:07경복궁 안에서 화보 찍은 건
20:08되게 허가가 쉽지는 않단 말이야.
20:10사진이라도 한 장
20:11잘 예쁘게 건져도
20:12너무 행복한 곳이야.
20:14물론 난 사진을 건졌어.
20:16근데 사진 건지는데
20:17진짜 한 시간 동안
20:18기다렸다니까?
20:19근데 케이팝 스타가
20:20거기서 화보를 찍었다?
20:22좋아요를 누르고
20:23와 대박이라고 쓰고 싶은 거야.
20:24너무
20:26못 썼어요?
20:27못 쓰지 당연히.
20:28나 모르는 사람인데.
20:29진짜 오빠가 그냥
20:30대중의 시선으로
20:31인스타그램을
20:32그래서 인스타 보니까
20:33다 부러워.
20:34아 진짜?
20:35근데 이제 슬기는
20:36편하게 할 수 있으니까
20:37편하게 할 수 있으니까
20:38내가 하고 싶은 말
20:39다 하는 거야.
20:40오 이런 속뜻이
20:41있는 줄 몰랐어.
20:42이제 얘기를 한 번
20:43했으니까
20:44이제 이상하게
20:45생각 안 할 것 같은데?
20:46이상하게 생각 안 하고
20:47다 써?
20:48생일이라고 올리면
20:49축하드려요.
20:50진짜 축하드려요.
20:51이런 거 써도
20:52후회 안 하실 것 같아요.
20:53여기 식당 어디예요?
20:54그러니까 그런 거.
20:55정보 좀.
20:56DM으로 좀 보내주세요.
20:57정보 좀.
20:58그러면
20:59오빠도
21:00그래도 인생샷을
21:02잘 찍는 사람으로서
21:04사진 꿀팁.
21:05그냥
21:06감각이 좋아.
21:08감각이 좋대요.
21:10나는 여기 모든 걸 담아내는 거야.
21:11랜드마크는
21:12랜드마크는 예쁘게 나오면서
21:13얼굴도 예쁘게 나와야 되는데
21:14구도에 맞게 찍거든?
21:16풍경이랑 늘 같이
21:18나오는 샷이 많았던 것 같아.
21:20그러면 좀 이렇게
21:21일가견이 있는 사람으로서
21:22우리 대결을 살짝 해볼까요?
21:24그래.
21:25한번
21:26어떻게 찍어야 될지
21:27감이 좀 와요?
21:28여기는 사실 뭐가 없어.
21:30그래서 여기 뭐가 없어가지고
21:31이런 거 같은 거를 좀
21:33뭐야?
21:34이런 거 갖고
21:35세우는 장난치는
21:37이런 뭔가
21:38다르다 디테일이.
21:39컨셉이 있어야 돼.
21:40모든 사진이.
21:41수호의 방황케이브가
21:42사실 중요하진 않아.
21:44음식이 이미
21:45좀 많이 흐트러졌잖아.
21:46그럼 이거 빼야 돼.
21:48근데 이건 맛있는 거 괜찮아.
21:49자연스러워.
21:50얘는 괜찮아.
21:51좀 약간
21:52그런 자연스러운 사진을 좋아하는구나.
21:54완전 나는
21:55이렇게 설정샷으로 찍어도
21:56자연스럽게.
21:57자연스럽게 나오는 사진이구나.
21:59확실히 그게 있네.
22:02어.
22:03알아. 알아.
22:04어. 알아. 알아.
22:05확실히 알아.
22:06어.
22:07뭐라 한다고?
22:08어?
22:09확실히 그걸 알아.
22:10자연스러운 연출을
22:11우연히 찍힌 거
22:12잠깐 나와봐.
22:13어? 오케이.
22:14나왔어.
22:15100장 찍은 거 같은데?
22:16자연스럽게
22:17사실 찍는 게 쉽지 않아.
22:20내가 지금 아쉬운 거는
22:21너 나랑 자리 바꿀래?
22:24정확히 경쟁을 하려면
22:25같은 구도에서 해야지.
22:26같은 구도에서?
22:27나는
22:28오빠가 이제 나왔어.
22:29이거 같이 찍을래.
22:30좀 MZ컷으로 찍어줄게요.
22:33어?
22:34괜찮은데?
22:36여러 컷을
22:38되기 때문에
22:39오케이.
22:40됐어.
22:45일단 이거 하나
22:46
22:47포즈를 잘 잡으니까
22:49괜찮은데요?
22:50약간 좀
22:51조금 MZ스럽게
22:53좀 자연스러운 컷 위주로 찍었습니다.
22:56한 번
22:57사진을 찍어봤는데
22:58투표 결과가 조금 기대가 되는데요.
23:00나일 것 같아.
23:02아니 근데
23:03이거
23:04이거
23:05이거
23:06이거
23:07이거
23:08아니 근데 그거는 중요한 거는
23:10누가 이기든
23:11서로 믿는
23:12이건 둘 다 이긴 거야.
23:13우린 둘 다 잘했어.
23:14그리고 또 궁금한 게 있는데
23:16오빠가 또 파워J면은
23:18오빠 평소에 어떤 거 들고 다닐지 좀 궁금하거든요.
23:21오빠 또 가방을 아주
23:22귀하게 생각을 하잖아요.
23:24나는 바닥에 앉아도 되는데
23:26가방은 바닥에 앉을 수 없어.
23:28쇼파 위에 딱
23:29이렇게 올려놓고
23:30각을 이렇게 탁탁탁
23:32근데 이제
23:33오빠의 가방
23:34이젠 그래 보이지 않지.
23:35어? 그러네?
23:36옛날에 각 잡힌 걸 많이 썼는데
23:37각 잡히고 했는데
23:38나도 빈티지 해줬잖아.
23:40뭐 묻은 거 이런 것도
23:41그냥 빈티지라고 생각하는 거야.
23:43바뀌었다 완전 취향이.
23:45그냥 합류하지 뭐 사실.
23:46근데 또 빈티지는 빈티지만의 매력이 있으니까
23:49매력이 있으니까
23:50그렇게 생각을 해야겠다 싶은 거지.
23:52짜잔
23:54이게 먼저 보이는데?
23:55이게 뭐예요?
23:56한방병원
23:57목사탕 목사탕
23:58목에 좋은 사탕
23:59이거를 입에서 쥐고 있으면
24:01거의 한 시간 동안 안 녹아.
24:02천천히 이 목을 매트하게 유지해 주면 돼.
24:05오빠도 역시
24:06이렇게 챙겨 다니는구나.
24:09여기 또 이렇게
24:10다마고치가
24:11이거 얼마 전에 선물 받은 건데
24:13어? 얘 지금 키우고 있나 현중?
24:15죽은 거야.
24:17아 얘가 천사구나.
24:19죽었어요.
24:21다 성장했나?
24:22그래서 천사머니인가? 했는데
24:24죽은 거잖아.
24:25내가 바빠가지고 못 챙기니까
24:27죽어버렸어요.
24:28죽었어.
24:29그리고 에어팟
24:31에어팟 이거 보이지?
24:32어? 새긴 거예요?
24:34
24:35마켓 롤
24:36마켓 롤
24:37그리고
24:38여기 엄청 많잖아.
24:40다 프로폴리스 같은 거
24:42목에 관련된 거
24:43이거 승완이가 저 한번
24:45아 이걸 알려줬었어?
24:47이거 노래할 때
24:49노래할 때 하는 거잖아.
24:50원래 카주라고 해가지고
24:51이걸 노래를 입에 불고
24:52이제 사실 음을 내서 하는 건데
24:54우리는 이제 코로도 소리를 내야 되니까
24:56사실 이거 코로 불지.
24:58아 입으로 하는 게 아니다?
25:00입으로 하는 게 아니지.
25:01입으로 하는 거는 그냥 음악을 하는 거고
25:03코로
25:04호흡을
25:12오 소리가 진짜 잘 났나?
25:13어 이게 왜냐면 코로 호흡이 가는 거거든.
25:15아 그치 이렇게 통해야 되니까
25:21음 하고 있는 거야?
25:22아니면 흥 하는 거야?
25:23
25:25이렇게 코로 소리를 내는 거지.
25:26그러니까 입으로 절대 하면 안 돼.
25:27코로 하는 거기 때문에
25:29돌려 쓰면 안 되겠다.
25:30돌려 쓰면 안 돼요.
25:34어 그리고
25:36어 이거 너 선물이야.
25:38랩핑 버리면 안 된다.
25:39아 오케이 오케이
25:40그거까지 같이
25:41아 근데 앨범 너무 예쁘다.
25:43이런 것도 너무 예쁘다.
25:44스티커
25:4517년지기 슬기
25:47소중한 앨범 선물
25:49감사합니다.
25:51그리고 안경
25:53안경 좋아해요?
25:54아니 아니 이거 나
25:55눈이 너무 아파가지고
25:57오 라식 안 했어요 오빠?
25:58라식 안 했어.
25:59이거는 내가 낀 거는 사실 보여준 적이 없어서
26:02뭐 드리고 싶지 않아서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데
26:04엄청 도수가 높아.
26:06도수가 진짜 높아.
26:10태어나서 아무튼 나보다 눈 나쁜 사람은 본 적 없어.
26:12지금 맨날 렌즈로
26:14아 그거 힘들 텐데
26:16어 이제 끝
26:17가방 됐지 이제?
26:18네네 이렇게 해서
26:19오빠의 왓츠인마이백도 한 번 해봤네요.
26:22중요한 건 왓츠인마이백 처음이다.
26:25처음 해봐요?
26:26진짜?
26:27오예
26:28이렇게 오빠에 대해서
26:30많이 알아간 것 같은데요?
26:31나 진짜 탈탈 털어서 온 기억이 없어.
26:33방학 개입표부터 해서 가방까지
26:36오빠에 대해서 많은 걸 알아본 시간이었는데요.
26:39재밌는 시간이었나요?
26:40너무 좋은 시간이었어.
26:41원래 말하는 거 좋아해서
26:43그러니까
26:44좀 오빠 토크쇼 같은 거 많이 나가도 될 것 같은데
26:46나간다고 하면 뭐 폐지될 때
26:50시즌 끝
26:51어 시즌 끝이래
26:52맞아 맞아
26:53그동안 또 못 본 그림이잖아요.
26:55수호랑 슬기가 친하구나
26:57이렇게 팬분들이 알았지
26:59얘기하는 모습을 한 번도 보여준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27:02이렇게 또 17년간의 서사가
27:04돌아가는 것 같아서
27:05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27:07다음에 또 놀러와줬으면 좋겠습니다.
27:09수호 오빠 화이팅
27:11투어 잘 다녀오시고요.
27:12매우 매우 감사합니다.
27:14초대해줘서 감사합니다.
27:15너무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27:16감사합니다.
27:19오늘 SM의 천사 슬기의 초대를 받아
27:22시간을 보내러 왔는데
27:23맛있는 초깨국수도 먹고
27:25오랜만에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해보고
27:27참 힐링도 되면서
27:29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27:31고마워 슬기야
27:32언제나 이 오빠가 응원한다.
27:3517년 지기 수호 오빠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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