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1만원 넘었다…1.7% 오른 1만 30원

  • 2개월 전
내년 최저임금 1만원 넘었다…1.7% 오른 1만 30원

내년 적용될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7% 오른 시간당 1만 3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1차 전원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최임위는 노동계와 경영계가 각각 제시한 최종안인 시간당 1만 120원과 1만 30원을 놓고 투표에 부쳤으며 경영계 안이 14표, 노동계 안이 9표를 얻었습니다.

최저임금이 1만원을 넘긴 것은 1988년 최저임금 제도가 도입된 이후 37년만에 처음입니다.

최저임금법에 따라 고용부장관이 이의제기 절차 등을 거쳐 8월 5일까지 최저임금을 고시하면 내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합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최저임금 #1만원 #1.7%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Category

🗞
News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