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한자리에…'미래 비전' 제시

  • 29일 전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한자리에…'미래 비전' 제시

[앵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재외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가 목요일까지 열립니다.

세계 각국의 한인 과학기술인들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장이 될 전망입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과학진흥회 회장 윌리 유진 메이, 국제우주대학 총장 니콜라스 피터 등 해외 석학과 국내외 한인 과학기술인 2,000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속가능한 미래, 과학기술의 도전과 역할'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미래 과학기술 혁신 방향을 논의하고, 글로벌 한인 과학기술 네트워크를 쌓았습니다.

"특별히 집중해야 할 6개의 영역이 있습니다. 그 중 첫번째는 공평한 AI와 머신러닝입니다."

앞으로의 과학기술 발전 방향과 정보통신기술 국제협력 정책 방향도 논의했고,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과학도들과의 소통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예상치 않았던 챌린지들이 우리 라이프에 계속 나타나는데, 그것이 새로운 기회를 주는 기회가 돼요. 제가 나사(NASA)라는 데를 가서 연구를 하게 되잖아요 학생으로. 거기서 살다시피 했죠."

기후, 환경 문제, AI 등 미래를 준비하는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기후변화를 준비를 해야 합니다. 2045년도에 1.5도를 낮춰야 하기 때문에. AI문제를 과총이 중심이 돼서, 전세계 과학기술자들이 참여를 해서 그 분야를 앞서나갈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등도 시상했고, 석학들의 기조강연도 이어집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co.kr

영상취재 신용희
영상편집 심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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