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23] 편의점에 차량 돌진…버스-트럭 충돌 1명 사망 外

  • 지난달
[제보23] 편의점에 차량 돌진…버스-트럭 충돌 1명 사망 外

▶ 편의점에 차량 돌진…버스-트럭 충돌 1명 사망

어젯밤(8일) 서울 강북구의 한 편의점으로 SUV 차량이 돌진. 경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남 함안에서는 버스와 트럭이 충돌해 트럭 운전사가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차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서 맥주병 '와르르'…통행 재개

어제(8일) 낮 1시 4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수도권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 나들목 인천항 방향 부근을 달리던 25톤 화물차에서 맥주상자들이 쏟아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트럭에 실린 맥주상자들이 도로 위로 쏟아져 한때 차선 일부 통행이 제한됐다 3시간 반 만에 재개됐습니다.

경찰은 같은 방향으로 진행 중이던 승용차가 차선을 바꾸자 화물차가 이를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과적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샴푸통에 숨기고 강변에 가방 묻고…60억대 마약 유통 일당 덜미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을 이용해 수십억원대 마약류를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국내 유통총책 A씨 등 70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당은 일면식이 없는 사이로 텔레그램을 통해 범행을 모의한 뒤 60억원대 이르는 각종 마약류를 유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마약류 은닉 장소 2천여곳을 찾아냈는데, 밀수한 마약류를 샴푸통에 숨기거나 여행 가방에 담아 하천변에 묻어두다 덜미를 잡히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필리핀으로 출국한 또 다른 유통 총책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 횡성서 멧돼지 포획 중 동료 오인 사격에 50대 중태

강원도 횡성에서 유해조수 구제활동 중 동료 엽사를 멧돼지로 오인해 총을 쏴 다치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지난 8일) 오후 11시 10분쯤 횡성군 공근면의 한 야산에서 59살 A씨가 쏜 탄환에 57살 B씨가 얼굴 등을 맞았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호흡을 회복했으나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소속으로, 멧돼지로 인한 옥수수밭 피해 신고를 받고 포획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멧돼지로 착각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A씨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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