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스컴바인, 개인정보 유출로 과징금·과태료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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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스컴바인, 개인정보 유출로 과징금·과태료 1억

숙박 예약 서비스 업체 호텔스컴바인에 개인정보 유출로 과징금과 과태료 1억 1천여만 원이 부과됐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호텔스컴바인에 개인정보 보호조치 위반으로 과징금 9,450만 원과 유출 통지·신고 위반으로 과태료 1,60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호텔스컴바인은 지난 2013년 호텔 예약플랫폼을 개발할 당시 예약정보만 조회 가능한 접근권한만으로 카드정보까지 조회할 수 있는 계정을 추가로 만들 수 있도록 시스템 설계가 잘못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이 같은 시스템을 악용한 해킹으로 한국 이용자 1,246명의 이름, 카드정보 등이 조회 및 유출됐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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