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점주, 오늘 '배달 앱 사용 중단' 공동 행동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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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노동자들과 음식점주들이 배달 플랫폼 갑질을 규탄하며 오늘(21일) 하루 동안 배달의민족 앱 사용을 중단하는 단체 행동에 나섰습니다.

배달 라이더들이 소속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은 오늘 오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민이 라이더 운임을 30% 가까이 삭감했다며, 하루 동안 배민 배차를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음식점주들이 모인 '공정한 플랫폼을 위한 전국사장님 모임'도 무료 배달 수수료 부담이 과도하다며, 수수료 6.8%를 떼어가는 '배민1' 이용을 하루 동안 중단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국회에 '라이더 최저단가 입법'이나 '상점주 수수료 규제'등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배달의민족 측은 경쟁사나 해외 사업자와 비교해 낮은 수준의 중개이용료율을 적용하고 있다면서, 자영업자들과 라이더 단체와 긴밀히 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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