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지진보다 0.2 컸던 이란 지진, 사상자는 124명 [앵커리포트] / YTN

  • 그저께
지난 12일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은 규모 4.8이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부안 783건을 포함해 일대 피해가 천 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대부분 주택 소규모 파손을 비롯한 시설피해이고,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죠.

그런데 이란에서는 규모 5의 지진으로 4명이 숨지고 120명이 다쳤습니다.

규모는 부안 지진보다 불과 0.2 차이지만, 파괴력은 얼마나 커지는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지진은 현지 시간 어제 오후, 이란 북동부 카슈마르에서 발생했습니다.

건물 외벽이 무너지면서 인도 곳곳에 산산조각 난 벽돌 잔해가 쌓여 있지요.

이번 지진으로 4명이 숨지고 120명이 다쳤으며 건물 붕괴 등 재산 피해도 잇달았습니다.

현장에 구조대가 파견됐고 임시 대피소 세 곳이 설치됐는데요.

여러 대륙판의 경계가 놓인 이란에서는 지진이 자주 일어납니다.

지난 2003년에는 이란 남서부 밤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해 3만 천여 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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