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두 달 만에 공개된 푸바오…BTS 맏형 진 '아미' 품으로

  • 13일 전
[뉴스포커스] 두 달 만에 공개된 푸바오…BTS 맏형 진 '아미' 품으로


지난 4월 중국으로 돌아간 자이언트판다 '푸바오'가 70여일 만인 어제 대중에게 공개됐습니다.

관람객들의 시선을 즐기며 폭풍 먹방을 선보이는 등 예전처럼 활발한 모습이었는데요.

중국 방송사들도 다시 대중 앞에 선 푸바오의 모습을 이례적으로 생중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이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어제 전역했는데요.

하재근 문화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푸바오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지난 4월 중국에 반환된 판다 푸바오가 어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한국을 떠난 지 두 달 만인데, 이제 중국에 완전히 적응된 건가요?

중국 방송사들도 이례적으로 생중계를 했다고 하는데, 현지 반응은 어땠나요?

어제 푸바오가 공개된 장소는 푸바오가 앞으로 생활하게 될 새 보금자리기도 했는데요. 약 300㎡ 규모의 실내외 방사장이라고 하는데, 어떤 곳인지 소개 좀 해주시죠.

일각에서는 말레이시아, 미국 등에서 보내진 다른 판다에 비해 푸바오가 지낼 공간이 비좁다는 지적도 있었는데요. 차이가 많이 나나요?

사실 워낙 우리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터라 푸바오가 중국에 간 뒤 건강이 안 좋아 보인다거나 털이 빠진 것 같다는 여러 의혹들이 제기되기도 했었죠? 뉴욕 타임스퀘어에 항의 광고까지 등장했잖아요?

센터 측에서는 푸바오 공개 하루 전에 기자회견을 열어 이런 부분들에 대한 해명을 내놓기도 했고, 어제도 앵커와 두 명의 사육사가 푸바오가 어떤 먹이를 좋아하는지, 건강 상태는 어떤지 등을 소개하기도 하던데, 그만큼 중국 측이 이런 부분들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는 의미겠죠?

푸바오의 신랑감에 대한 관심도 큰데요. 현재 푸바오가 4살인데, 아직 시간이 좀 더 있어야 번식이 가능하다고요?

푸바오가 공개된 첫날인 어제는 관람객이 1천 명 안팎으로 제한이 됐는데요. 앞으로는 더 많은 관람객들이 푸바오를 만날 수 있다고 하던데, 일반 관람객들이 언제부터 푸바오를 자유롭게 만날 수 있는 건가요?

이번에는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이 어제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는데요. 전역 현장에 슈가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다 함께했더라고요. 다른 멤버들도 다 군 복무 중인 걸로 아는데, 일부러 휴가를 내서 현장을 찾은 건가요?

어제 전역 현장에 내외신 취재진은 몰렸지만, 팬들은 많이 보이지 않더라고요. 소속사가 안전사고를 우려해 방문 자제 요청을 했다고 하는데, 대신 플래카드들이 곳곳에 많이 보이더라고요?

플래카드나 현수막뿐 아니라 팬들의 다양한 축하 행사도 있었는데요. 과거와 달리 팬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인 것 같아요. 이것도 달라진 K팝 문화의 하나라고 봐도 되겠죠?

이런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어제 전역 후 군복을 입은 모습 그대로 SNS 라이브로 팬들을 만나 소감을 전했는데요. 전역 후 첫 일정으로 팬들과 SNS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는 것도 역시 BTS다운 행보가 아닐까 싶어요?

오늘은 제대 후 첫 행사로 '2024 페스타'에서 1천 명의 팬들과 허그회를 갖는다고 하는데요. 해마다 하는 행사라면서요?

1천 명의 팬과 프리허그를 한다는 기획도 진이 직접 한 거라고 하던데, 기획사 측에서는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몰려 위험하다고 처음엔 반대했다고 하더라고요. 응모 과정에서도 논란이 있긴 했는데, 결국 허그회는 진행을 하는 건가요?

어제 진의 제대 현장에서 BTS 멤버들이 모인 모습을 보고 많은 분들이 BTS 완전체는 언제쯤 볼 수 있을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는 10월에는 BTS의 또 다른 멤버 제이홉이 제대를 하죠? BTS 모든 멤버들이 지금 군 복무 중인데, 민간인으로서의 완전체는 언제쯤 볼 수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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