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북교육감 재판서 위증한 전북대 교수에 징역 2년 구형

검찰, 전북교육감 재판서 위증한 전북대 교수에 징역 2년 구형

서거석 전북교육감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귀재 전북대 교수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오늘(11일) 전주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이 교수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이 교수는 지난해 3월 허위사실 공표로 기소된 서 교육감의 1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서 교육감에게 폭행당한 사실이 없다"고 위증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앞서 수사단계에서는 서 교육감의 폭행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결국 이 재판에서 서 교육감은 무죄를 선고받고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입니다.

엄승현 기자 (esh@yna.c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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