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삼성전자, 외부앱도 AI 적용…카톡도 실시간 통역 外

  • 19일 전
[비즈&] 삼성전자, 외부앱도 AI 적용…카톡도 실시간 통역 外

경제계 소식을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7일)은 어떤 소식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삼성전자, 외부앱도 AI 적용…카톡도 실시간 통역

삼성전자가 갤럭시의 AI 실시간 통역 기능을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음성 전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제3자 메시지 앱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두 번째 AI폰이 될 '갤럭시Z폴드'와 '갤럭시Z플립6(식스)'에서 카카오톡 등의 실시간 통역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 SK하이닉스, '컴퓨텍스'서 AI 메모리 솔루션 전시

SK하이닉스가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IT 박람회 '컴퓨텍스 2024'에 참가해 AI 메모리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초당 1.18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HBM3E가 이목을 끌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 해당 제품을 메모리 업체 최초로 반도체 시장의 '큰손'인 엔비디아에 납품하기 시작했습니다.

▶ 한화오션, 전기동력 함정 핵심기술 연구개발 마쳐

한화오션이 차세대 전전기 함정을 위한 핵심 기술 과제 수행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전전기 함정은 모든 장비와 무기체계에 드는 동력을 전기로 대체한 선박으로, 이번 수행 과제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제어를 바탕으로 함정의 생존확률을 높일 수 있게 됐습니다.

▶ KT, 오픈랜 환경에서 전력 절감 기술 검증 성공

KT가 오픈랜 환경에서 무선망 지능형 컨트롤러를 이용한 전력 절감 기술 검증을 완료했습니다.

KT는 인텔 등 다양한 제조사의 가상화 기지국을 함께 구성하고, 이를 무선망 지능형 컨트롤러와 연동했습니다.

이번 테스트 과정에선 기존 대비 약 16%의 기지국 소비 전력 절감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 LG유플러스, ETRI·경희대와 오픈랜 기술 실증

LG유플러스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경희대와 함께 오픈랜 에너지 절감 기술 등의 실증을 진행했습니다.

해당 기술은 전력 사용량 변동 추이를 분석해 장비 부품 단위로 전력을 제어하는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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