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인도방문, 아내 원한 거 아냐"…여 "견강부회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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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인도방문, 아내 원한 거 아냐"…여 "견강부회 해명"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8년 11월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을 둘러싼 국민의힘의 공세를 두고 '치졸한 시비'라며 직접 반박에 나섰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오늘(5일) 페이스북에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 몇 가지 기본적 사실을 밝힌다"며 이같이 글을 올렸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예산이나 경비에 의문이 있다면 소관 부처에 물어볼 일이라고, 인도 순방은 아내가 원한 것이 아니라며 '셀프 초청' 의혹도 부인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외유를 나간 것은 김 여사인데, 그 여행을 둘러싼 책임과 의무는 모두 부처와 항공사에 있다는 견강부회의 해명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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