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핫뉴스] 목줄 안 한 개와 충돌한 자전거 운전자 숨져 外

  • 23일 전
[이 시각 핫뉴스] 목줄 안 한 개와 충돌한 자전거 운전자 숨져 外

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목줄 안한 개와 충돌한 자전거 운전자 숨져

얼마 전 하천가에서 목줄을 하지 않은 개와 자전거 운전자가 충돌한 사고가 있었는데요. 50대 운전자가 사고 일주일만에 숨졌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9시 50분쯤 의정부시 가능동의 중랑천 자전거도로에서 50대 자전거 운전자 A씨가 갑자기 도로로 달려든 소형견과 충돌했는데요.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쳐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던 A씨는 사고 발생 일주일 만에 안타깝게도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견주 B씨는 개에게 목줄을 하지 않은 채 교각 아래서 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행 법상 견주는 개와 외출할 때 길이가 2미터 이하인 목줄 또는 가슴줄을 개에게 착용시켜야 하는데요. 경찰 관계자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개 주인을 입건할 예정이라며 책임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중 공개 앞둔 푸바오, 막바지 적응훈련 한창

푸바오가 중국에 도착한 지 두달이 됐는데요. 대중 공개를 앞두고 있는 푸바오의 막바지 적응 훈련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중국 판다보호 연구센터는 지난 2일 웨이보에 푸바오의 현장 탐방이라는 제목의 46초짜리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영상에는 푸바오가 케이지에 편안하게 앉아 대나무를 먹어 치우는 장면과 사육사가 손을 넣어 푸바오를 쓰다듬는 모습 등이 담겼습니다.

중국 당국은 푸바오가 현지에서 열악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자, 반박 입장을 발표하며 푸바오의 영상을 공개하는 등 진화에 애쓰고 있습니다. 이어 현재 푸바오의 상태가 양호해 6월 대중과 만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에서 막바지 적응훈련을 받고 있는 푸바오는 조만간 일반 관람객과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탕웨이, 개인적 관계 떠나 가장 좋아하는 배우"

영화 원더랜드로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씨가 두 번째 호흡을 맞췄는데요. 김 감독은 영화 소개와 함께 아내 탕웨이씨를 향한 신뢰를 보여줬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개인적인 관계를 떠나 가장 좋아하는 배우고, 어떻게 연기를 준비하는지를 지켜보며 더 존경하게 됐다는 김 감독의 발언. 아내 탕웨이씨에 관한 발언인데요. 김태용 감독은 자신이 연출한 신작 영화 원더랜드의 주연이자 아내인 배우 탕웨이씨에 대해 깊은 신뢰를 표했습니다.

원더랜드는 만추 이후 김 감독이 13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자 탕웨이씨와 두 번째로 호흡한 작품인데요. 영화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인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탕웨이씨는 죽음을 앞두고 딸을 위해 서비스를 신청한 바이리를 연기했습니다.

원더랜드에는 탕웨이씨뿐만 아니라 수지, 박보검, 공유 등 쟁쟁한 배우들이 총출동했는데요. 이번 영화는 오는 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합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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