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경부선 평일 버스전용차로, 안성까지 연장

  • 3개월 전
이달부터 경부선 평일 버스전용차로, 안성까지 연장

이번달부터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로 구간이 조정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평일 양재나들목에서 오산나들목까지 운영 중인 경부선 버스전용차로는 6월 3일부터 양재나들목에서 안성나들목 인근까지 18.4㎞ 연장됩니다.

토요일·공휴일에 신갈분기점부터 호법분기점까지 운영 중인 영동선 버스전용차로는 오늘(1일)부터 폐지됩니다.

출퇴근 시간 수도권 남부지역의 버스 이용 증가로 평일 경부선 버스전용차로의 연장 필요성이 제기된데 따른 겁니다.

주말 영동선은 일반차로 정체 등에 따라 버스전용차로를 폐지해달라는 민원이 반영됐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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