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 난민촌 공습에…"미, 레드라인 넘었는지 평가"

  • 28일 전
라파 난민촌 공습에…"미, 레드라인 넘었는지 평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의 난민촌에서 수십명의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미국은 이스라엘이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현지시간 27일 "우리는 이번 공습이 이스라엘 민간인을 공격한 책임이 있는 하마스 고위급 테러리스트 2명을 죽인 것으로 이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가 분명히 해왔듯이 이스라엘은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예방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한 온라인 매체는 이번 이스라엘 공습과 관련해 미국 정부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언급했던 '레드라인'을 넘은 것인지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이스라엘 #민간인 #라파 #레드라인 #바이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