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대신 콩·팥…올해 벼 재배 면적 '여의도 48배 규모' 감소

  • 28일 전
쌀 대신 콩·팥…올해 벼 재배 면적 '여의도 48배 규모' 감소

농업인들이 올해 벼를 재배하려는 농지 면적이 지난해보다 2%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농업인들의 벼 재배 의향 면적은 69만4,000헥타르(㏊)로 지난해보다 1만4천㏊ 줄었습니다.

감소한 벼 재배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48배에 달합니다.

농경연은 올해 전략작물 직불제 참여 농가가 늘며 벼 재배면적이 줄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논에 벼 대신 논콩, 밀, 가루쌀 등을 심으면 지원금을 주는 제도입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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